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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하여 1983년 사회복지법인 한국봉사회가 국내 최초로 설립한 전문 사회복지기관입니다.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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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와 함께 한 어느 때보다 따뜻했던 5월
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해주신 5월의 산타님! 이번 5월은 27가정에게 있어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따뜻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산타를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의 사연은 다양했습니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자꾸만 자기의 이름을 잊어버려, 할머니와 함께 여행을 가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싶다는 아이, 이혼 후 한 달에 한 번 보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사랑을 담은 예쁜 원피스를 선물하고 싶다는 다문화엄마, 한부모가정이 되어 여성보호센터를 통해 아이와 처음으로 갔던 나들이 장소에 사춘기가 된 아이와 재방문을 하고 싶다는 가족 등 각양각색의 소원으로 산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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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북부복지관은 산타를 대신하여 27가족의 소원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바쁜 5월을 보냈답니다. 할머니와의 여행을 위한 기차표를 예매하고, 원피스를 함께 구입했어요. 또, 어린이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당 예약을 하고, 나들이 장소를 다시 갈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가족들의 소원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행복을 전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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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타 옷을 입은 봉사자가 큼지막한 선물을 들고 각 가정으로 깜짝 방문 한 산타 이벤트는 “겨울도 아닌데 산타 할아버지는 어디서 왔어요?”라며 웃음을 터뜨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한 추억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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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따뜻한 햇살과 따뜻한 온기가 차별 없이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라고 댓글을 남겨주신 어느 산타님의 말씀처럼, 이번 5월의 산타를 통해 27가족 모두 따뜻한 가정의 달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2,400명의 산타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