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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요?

부산의 인디뮤지션으로 학창 시절을 보내던 이들이 사회에 나와 스스로를 예술 노동자라 칭하고, 예술 노동자처럼 사회 안전망에 포섭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쉴 틈 없이 일하고도 일한 시간만큼 받지 못하는 택배 노동자들이 있었고, 구의역 김군부터 매년 끊이지 않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죽음들이 있었고, 우리는 음악을 만들 줄 알고, 우리 주변에는 미술·연극·댄스·소설 등 여러 분야의 예술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본 문제들을 우리의 언어로 연주하기 시작했고, 주변 예술인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담은 예술 콘텐츠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신진문화예술행동 흥'은 예술의 힘으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회적 예술 활동가 집단입니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예술 콘텐츠들은 그 의미만으로도 가치가 있지만, 그 콘텐츠를 보고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을 때 비로소 사회를 변화시키는 시작점이 됩니다. 그동안 다루었던 사회적 예술 콘텐츠들을 들고 직접 다가가려 합니다. 여러분들의 생활 곳곳 1m의 작은 공간에 예술인들의 언어로 풀어낸 가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아내어 지나가던 일상에 <1M 사회적 예술 展>을 열어 작은 변화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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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도 노동자도 아니야,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이야기

누구를 위한 발전인가, 지금 여기 사람이 있다

알바들의 솔직담백한 네컷만화 그리기

재난이 또 덮친다면? 그날 부산에 사이렌이 울린 후.

119% 달성! 그만큼 세균무기실험실이 무섭습니다.

우린 '특수'하지 않아. 우리는 모두 노동자일 뿐.

<1M 사회적 예술 展> 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1M 사회적 예술 展>은 4가지 분야의 주제로 총 6개의 콘텐츠를 담아냅니다. ▶ part 1. 노동 [특수고용노동자백서] / [死주화] / [알:바로잡기] ▶ part 2. 여성 [부산여성뮤지션프로젝트 반했나] ▶ part 3. 불평등 [Nonetheless:그럼에도불구하고] ▶ part 4. 자주 [HOMO-SIREN/릴레이 예술행동] <1M 사회적 예술 展>은 한 공간 당 하나의 콘텐츠로 부산 전 지역을 연결합니다. ▶ 부산 지역 6개의 공간에 6개의 콘텐츠를 하나씩 전시합니다. ▶ 일정한 기간을 두고 콘텐츠를 이동하며 순회시켜 부산 곳곳에 다양한 콘텐츠들이 소개될 수 있도록 합니다. ▶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전시로 사회적 예술의 가치를 전파하고 문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입니다. ▶ 부산 지역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모든 지역에서 전시를 볼 수 있도록 온라인 리플렛을 발송합니다. <1M 사회적 예술 展>에 참여한 사회적 예술 활동가들을 모아 사회적 예술 담론을 이어갑니다. ▶ 사회적 예술 활동가들의 전시 지원으로 활동의 원동력이 됩니다. ▶ '신진문화예술행동 흥'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예술 활동가 워크숍을 열어 활동 공유와 사회적 예술 담론을 나눕니다.

메세지를 담은 예술이 완성되려면 하나의 톱니바퀴가 더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지지와 피드백이 있다면 사회적 예술을 쌓아나가고 확장시키고 더 나은 사회로 가는 걸음에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사회적 예술 활동가들이 만들어내고 여러분들이 보고 듣고 이야기를 나눌 때 사회적 예술 콘텐츠가 비로소 완성됩니다. 보고 듣고 이야기 나누셨나요? 우리 더 나은 사회로 가는 길에 한걸음 함께 내딛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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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에게 직접 듣는 토크콘서트

우리가 서고 싶은 안전한 무대, 프로젝트 반했나

2013년부터 뭘 좀 알았던 언니들, 반했나 첫 시작!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예술행동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