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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뜨거운 여름, 어르신의 마음은 호우주의보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목표 금액4,4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47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63명)1,255,000
  • 참여기부 (5,311명)530,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프로젝트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따른 노인 문제를 예방 및 해결하고,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매일 밤 내가 잠든 사이에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 산림욕장을 지나 구불구불한 산 길 옆 비포장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산골짜기에 위치한 산디마을이 있습니다. 산디마을에서 제일 높은 지대에 살고 있는 최00(여,87세) 어르신 댁에 다다르자 연통배관에서 뽀얀 연기가 올라옵니다. "어르신~ 산 밑이라서 아직 찬 공기 때문에 연탄난로 태우시나요?" 라는 질문에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습기 때문에 천장에서 물이 줄줄 흘러내리는데 이 천장이 무너질까봐,, 이렇게 연탄난로를 태워도 슬레이트 지붕에 구멍이 나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지... 매일 밤마다 내가 잠든 사이에 천장이 무너져 내리지는 않을까 걱정이야. 제습기라도 있었으면 좋을텐데,,,"

건강 신호등은 빨간불

이 마을 입구에 있는 유일한 쉼터(사랑채)에 선풍기 한 대만을 놓고 둘러앉은 어르신들은 연탄난로를 태우고 있는 집보다는 사랑채가 더 시원하다고 하십니다. 시원한 선풍기 대신 빨갛게 달아오른 연탄난로를 태우다보니 어르신들의 건강 또한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온몸이 땀띠 때문에 엉망이라 피부과 약을 달고 살아도 나을 기미가 안보여... 피부과 약이 독해서 속도 쓰리고..." 더운 날씨로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 등과 무릎 뒤는 땀띠로 인해 피부과 약을 발라도 소용없고, 찜통 더위 탓에 입맛도 없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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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로 인해 불어난 벽지

습기로 인해 불어난 벽지

감전 사고가 염려되어 전구를 빼놓은 어두운 방 안

감전 사고가 염려되어 전구를 빼놓은 어두운 방 안

어르신의 생계를 위해 제습기 지원이 필요합니다

어르신은 이야기 합니다. "매년 벽지를 새로 발라도 며칠이면 습기때문에 엉망이 돼... 하루라도 연탄 난로를 안 태우고 살아보면 소원이 없겠어,,," 맑은 날씨에도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집이 무너져 내릴까 뜨거운 여름기온을 이겨내며 연탄 난로를 태우고 계신 산디마을 어르신들의 마음에는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 습기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든 어르신의 몸과 마음에도 쨍!하고 해가 뜰 수 있도록 제습기 및 식료품 지원이 필요합니다.

슬레이트 지붕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는 양동이

슬레이트 지붕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는 양동이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 모금기간2021. 04. 07 ~ 2021. 06. 07
  • 사업기간2021. 06. 23 ~ 2021. 07. 23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키트지원비]식료품(간편보양식 등 17명 분) 244,460원*1회24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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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용품지원비]쿨매트 26,900원*11명*1개295,900
  • [생활가전지원비]제습기 204,000원*6명*1대1,224,000
  • [홍보비]스티커 및 전달판 제작 21,340원*1회21,340
목표 금액1,785,700

키트지원비 및 홍보비 일부를 기관자부담으로 사용함에 따라 지출항목 간 증감이 발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