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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희소병에 갇힌 15살 주원이의 꿈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06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56명)7,750,700
  • 참여기부 (2,505명)249,300
  • ARS기부금14,756,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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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3,061명이

22,756,7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2023. 04. 28
주원이네 가족에게 찾아온 선물

주원이는 어느 날 갑자기 근육이 서서히 소실되며 온몸이 굳어가는 무서운 희귀질환인 근이영양증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스무살 이전에 삶이 정리될 것 같다고 시한부 판정을 내렸고, 점점 말라가는 주원이를 보며 엄마 영미 씨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습니다. 하루 종일 쓰고 있는 오래된 침대는 의료용이 아니라 건강이 악화될 확률이 높다는 말에 의료용 전동 침대를 구입해보려 했지만,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엘리베이터도 없는 노후된 상가 건물 5층에 거주하다 보니 병원 입, 퇴원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사도 알아보았지만, 가난한 살림은 여지없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힘을 얻게 된 주원이와 엄마

후원자님 덕분에 힘을 얻게 된 주원이와 엄마

"이대로만 생활이 유지되면 좋겠어요, 너무 행복해요."

EBS 나눔0700 방송과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통하여 아낌없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 덕분에 주원이네 가정은 주거비와 생계비, 물품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의료용 전동 침대를 구입하여 주원이 스스로 침대를 본인에게 편한 각도로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동이 어려운 주원이가 침대에 누워 씻을 수 있도록 간호용 샤워기와 샴푸를 구매하였습니다. 더불어 후원금으로 연체되었던 공과금도 해결하였고, 깔끔하고 공간이 넉넉한 집으로 이사하여 주원이 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 구성원이 만족스럽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엄마 영미 씨는 주원이를 생각하며 느꼈던 죄책감과 좌절감, 우울감이 많이 낮아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내셨습니다. 여전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주원이와 주원이 가정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끊임없는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의료용 전동 침대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주원이

의료용 전동 침대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주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