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57명)1,753,900원
- 참여기부 (4,513명)449,300원
- 카카오 응원기부금500,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0년도에 개정된 아동복지법(아동복지법 제25조)에 의해 2004년 설치되어,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합니다. 서울시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를 관할하며 지역 내 아동이 건강한 가정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아동학대 발생 가정의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703,200원을 모았어요.
'누리봄 키트'가 학대 피해 아동 가정에 가져다준 따뜻한 변화
안녕하세요. '누리봄 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입니다. 모금이 종료된 이후에 후원자님들께서 모아주신 소중한 마음들을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모두 전달하였습니다.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사랑을 가득 담아 강북구, 성북구,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 구성원 85명을 대상으로 '누리봄 키트' 29세트, 아쿠아리움 관람권 64매를 전달하였습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대상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학대로 신고된 가정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기관의 개입에 부정적이었던 가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누리봄 키트' 사업을 지원하여 기관의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추후 개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담당 상담원이 학대 피해 아동, 보호자와의 대면 상담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아동 가정에 학대 위험요인 감소를 위한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누리봄 키트' 사업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과 친밀감을 향상시켜 가족관계가 개선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갈등이 감소하게 되어 재학대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 아이가 온전하게 성장하도록 돌보고 가르치는 일은 한 가정만의 책임이 아니라 이웃을 비롯한 지역사회 또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하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한 가정만이 아닌 마을 전체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우리의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만이 아니라 현재의 주역으로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서울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의 학대 피해 아동의 행복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후원자님들이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추운 겨울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