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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명꼴... 오늘도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협하는 고독사

출근길에 생각나는 부모님, 지병도 있으신데... 바람이라도 맞으면 가족도 없이 홀로 살다 쓸쓸히 죽음을 맞는 노인이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무연고’ 사망자 수는 1,145명이었는데 하루 평균 약 3명의 노인이 홀로 숨진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무연고 사망자는 사망자의 가족 등을 찾지 못하거나, 있더라도 유가족이 시신 인수를 거부한 사망자를 뜻한다는데요. 노인 무연고 사망자가 늘고 있는 요인으로는 배우자나 자녀 없이 살아가는 이른바 ‘홀몸노인’의 증가가 꼽히는데 실제로 통계청의 장래 가구 추계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홀몸노인 인구는 지난 2014년 115만 2,673명에서 2015년 120만 2,854명, 2016년 126만 6,190명, 2017년 133만 6,909명, 2018년 140만 5,085명 등으로 증가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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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어들이 재롱을 부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무리를 지어 다니느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와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을 못하고 있는 홀로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반려어 친구 만들어주기 프로젝트!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거의 할 수 없는 홀로 어르신들은 그나마 도시락배달ㆍ안부 인사차 찾아오는 자원봉사자들과 만남조차도 어려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 누군가 대화를 한다는 게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외로움과 고독에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사업은 이처럼 하루하루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홀로 어르신들에게 자그마한 어항 하나 만들어드리고 어항 속에 물고기 2마리 넣어드린다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살아 움직이는 자그마한 생물로 인해 자그마한 즐거움과 외로움을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홀로 노인 세대의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외로움으로 인한 고독사입니다. 본 사업을 홀로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외로움과의 싸움에 지친 어르신들께 도움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말하는 인형을 노인 세대에 배포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거나, 유기견을 친구 만들어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다양한 고독사 예방프로그램들이 있지만, 본 기관에서 반려어를 세팅하고자 한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반려어는 어르신들이 힘이 많이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 둘째,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 생물이 있다는 것 자체에 외로움을 달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 셋째, 반려어에게 대화를 계속 시도함으로써 적적함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다는 점 등입니다. 또한, 설치 후 설치했던 2인 1조 자원봉사자가 주 1회 물고기 상태, 잘 키우고 계시는지 등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황, 고독사 예방을 병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입니다. 본 사업의 성과를 통해 향후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방안으로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홀로 어르신들이 자그마한 반려어로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