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쌍둥이 엄마의 홀로서기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2,32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81명)7,813,600
  • 참여기부 (1,939명)189,200
  • ARS기부금21,997,2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아빠가 남기고 간 마지막 선물, 쌍둥이 얼굴도 못 보고 하늘나라로 간 아빠

“지금도 오빠가 살아 있을 것 같아요. 그 생각은 계속 나요. 진짜 많이 보고 싶어요.” - 엄마 납골당에서 멈추지 않는 눈물을 계속 쏟는 엄마 수정 씨. 어린 쌍둥이 자매를 품에 안은 채 대답이 없는 남편에게 그리운 마음을 전해보는데요. 남편이 하늘나라에 간 지도 벌써 1년. 하지만 수정 씨는 단 한시도 남편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식당에서 일하다 만난 쌍둥이 아빠. 중국에서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다 한국으로 넘어와 산전수전 다 겪은 수정 씨에겐 운명 같은 사람이었는데요. 주위에 잉꼬부부로 소문이 날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는 두 사람. 하지만 쌍둥이를 임신한 지 9개월 차, 지병이 없던 남편이 갑작스럽게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만삭의 몸으로 장례를 치르고 눈물로 남편을 보내야 했던 수정 씨. 하지만 마음을 추스를 틈도 없이, 또다시 닥친 불행. 설상가상으로 남편이 남기고 간 빚 때문에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고 만 건데요. 엄마 수정 씨는 핏덩이인 쌍둥이를 데리고 갈 곳을 잃어버렸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아빠가 남긴 마지막 선물, 유미와 유빈이

아빠가 남긴 마지막 선물, 유미와 유빈이

막막한 현실에 매일 눈물을 쏟는 엄마

막막한 현실에 매일 눈물을 쏟는 엄마

시설에서 15개월 쌍둥이를 홀로 키우는 엄마

다행히 보건소의 추천으로 사회복지시설로 들어온 쌍둥이와 엄마 수정 씨. 세 식구가 시설에서 지낸 지도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막 15개월이 된 유미와 유빈이. 한창 걸음마를 뗀 시기라 쌍둥이가 번갈아 가며 생각지도 못한 사고를 치는 탓에 엄마 수정 씨는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다는데요. 쌍둥이가 집이 아닌 시설에서 지내는 게 늘 가슴 아픈 수정 씨. 나중엔 쌍둥이에게 먼저 세상을 떠난 아빠 이야기를 어떻게 해줘야 할지 막막합니다. 쌍둥이가 자랄수록 남편을 향한 그리움도 커져만 가는데요. 매일 밤, 쌍둥이에게 남편의 목소리가 담긴 동영상을 보여주는 수정 씨. 아빠의 빈자리까지 잘 채워줘야 할 텐데... 혼자 쌍둥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눈앞이 깜깜하기만 합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남편이 떠난 후, 잠시나마 안식처가 되어 준 복지시설

남편이 떠난 후, 잠시나마 안식처가 되어 준 복지시설

이제 막 15개월이 된 어린 쌍둥이

이제 막 15개월이 된 어린 쌍둥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퇴소, 갈 곳이 없는 상황.. 세 식구에게 희망이 올까요?

“문제는 퇴소를 하면서 이 대문을 나서는 순간 그때부터 현실적인 고통의 시간이 다가오죠.” - 시설 원장 "쌍둥이 잘 키울게요. 하늘에서 걱정 안 해도 돼. 알았죠? 하늘에서 아프지 말고 잘 살아 있어요. 우리도 열심히 살게요.” - 엄마 요즘 수정 씨에게는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두 달 후면 머물고 있는 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데요. 사회복지시설에서 머물 수 있는 기간이 최장 1년 6개월이다 보니, 당장 지낼 곳을 찾아야 하는데, 동시에 생활비를 벌 수 있는 일자리도 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쌍둥이를 위해서라면 어떤 궂은일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는데... 하지만 15개월 된 쌍둥이를 데리고 일할 수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가 않은데요. 막막한 현실에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지만, 어떻게든 한국에서 두 딸을 키우기로 마음먹은 엄마 수정 씨. 사랑하는 남편의 나라에서 보란 듯이 쌍둥이를 지켜내겠다고, 잘 키우겠다고 다짐해보는데요. 하지만 수정 씨 혼자 힘으로는 쌍둥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조차 마련해줄 수 없는 현실. 수정 씨와 쌍둥이, 세 식구에게 희망이 찾아올까요? 세 식구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세요!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49회 <쌍둥이 엄마의 홀로서기> 편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심장마비로 떠난 남편을 그리워하며 15개월 쌍둥이를 홀로 키우는 엄마 수정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애서원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아빠 사진을 보고 손짓하는 딸 모습에 가슴 아픈 엄마

아빠 사진을 보고 손짓하는 딸 모습에 가슴 아픈 엄마

퇴소를 앞두고 당장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상황

퇴소를 앞두고 당장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상황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 모금기간2021. 03. 18 ~ 2021. 03. 22
  • 사업기간2021. 05. 06 ~ 2022. 12.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주거비(월세)8,664,000
  • 주거개선비10,000,000
  • 물품구입비6,336,000
  • 생계비5,000,000
목표 금액3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