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i-어른(보호종료아동), 넌 혼자가 아니야"

사단법인 일과복지
목표 금액12,5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713명이 참여했습니다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일과복지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일과복지는 「일과 복지를 통한 국민 행복증진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를 설립목표로, 변재진 前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실·국장, 유수의 사회복지/아동복지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허가 사단법인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i-어른, 넌 혼자가 아니야" [보호종료아동에게 찾아가는 자립지원]

"아이(i)인데 어른이래요. 그래서 나는 홀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18세 외로운 아이(i) 어른이에요.”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가 너에게 찾아가줄게" 누구에게나 세상은 두렵고 만만치 않습니다. 더욱이 혼자가 된 열여덟 아이 어른(보호종료아동)은 세상이 무척이나 두렵습니다. 우리는 보호종료아동을 어른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혼자서는 어른이 될 수 없습니다. 단 한 명이라도 아이어른 곁에는 손을 잡아 줄 진짜 어른이 필요합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 여러분은 "보호종료아동"을 아시나요?

보호종료아동이란 학대, 빈곤 등으로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정부에서 아동양육시설(보육원),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으로 보호하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아동을 말합니다. 만 18세가 되면 “정부의 보호가 종료”되어 혼자 스스로 험난한 생존경쟁의 냉혹한 사회에서 도움 받을 가족 없이 혼자 살아가야 하는 18세의 외로운 ‘아이어른’이 되고 이러한 아동 청소년이 해마다 2천 6백여 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2
슬라이드1 / 2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 ‘아이어른’이 되어 맞닥들이게 되는 세상은 참으로 녹녹치 않습니다
아이어른(보호종료아동)의 현실태

아이어른(보호종료아동)의 현실태

보호종료아동들은 42.3%가 자립하지 못하고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하여 빈곤이 대물림 되고 특히 자립에 있어서 중요한 교육 정도를 살펴보면 보호종료아동 2,606명 중에서 대졸 16.6%, 고졸 이하 62.2%로 자립 능력이 부족하여 외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또한 학대, 이혼 등의 사유로 대부분 입소된 아동들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 자립에 앞서 심리치료도 시급한데 준비되지 못한 채 퇴소하는 보호종료아동들은 혼자라는 심리적 부담감과 더불어 정서적 지지체계의 부재, 취업 및 자립 정보가 없어서 삶을 방황하고 있고, 더욱이 코로나로 인해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보호종료아동은 만 18세에 어른이 되어야 함을 강요받는 동시에 자립정착금을 받고 자립할 기회는 단 한 번뿐입니다. 시행착오를 통해 다시 삶을 도전 할 수 있는 기회와 돈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른이 되는 불가능을 강요하기보다 아이들에게 삶을 다시 설계하고 도전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 아이어른(보호종료아동)이 도움을 요청한 사례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슬라이드1 / 3
 도움을 요청한 보호종료아동 방문 사진

도움을 요청한 보호종료아동 방문 사진

 도움을 요청한 보호종료아동 방문 사진

도움을 요청한 보호종료아동 방문 사진

 도움을 요청한 보호종료아동 방문 사진

도움을 요청한 보호종료아동 방문 사진

김수진(가명) 만21살 (여), 고등학교 졸업 경남시설에서 퇴소 후 경기도에 상경하여 혼자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친구도 가족도 친척도 아무도 연고도 없이 살고 있습니다. 식당 아르바이트하면서 돈을 벌었지만 현재 코로나로 식당이 폐업하면서 일자리를 잃고 현재는 아이스크림 가게 주 2~3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퇴소하면서 돌아가신 아버지의 1억 상당의 빚을 물려받게 되어 급하게 재산상속 포기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법적 절차를 위해 저처럼 어려운 시설 친구 돈을 빌려서 변호사를 선임하게 되었고 현재 빚을 갚고 있습니다. 꿈을 위해 공부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싶지만,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현재는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김범수(가명) 만22살, 전문대 졸업 경북시설에서 퇴소 후 서울로 상경하여 살고 있습니다. 평소 의류에 관심이 많아서 리폼하여 옷 만드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였지만, 주거비와 생계비 작업비 등 금전적으로 부족해서 구비해야 하는 자수프로그램이나 물품 등을 마련하지 못한 채 직접 손으로 하고 있습니다. 혼자 꿈을 펼치는 것에 한계가 많이 있습니다.

○ 그러면 아이어른(보호종료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첫째, 아이어른(보호종료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첫째, 보호종료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평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돈(소득)을 얻을 수 있는 확실한 전문기술(자격증)과 전문 직업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단편적인 지원은 일시적으로는 도움이 되지만 평생을 살아가는 데는 역부족입니다.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알바, 택배, 단순 노무직이 아닌 스스로 평생 살아갈 수 있도록 돈(소득)을 벌거나 직업(취업)을 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술(자격증)과 능력을 갖도록 도와야 합니다.

둘째, 아이어른(보호종료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둘째, 보호종료아동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한국형 *K-PA(Personal Adviser)으로 정서적 지지체계와 맞춤별 자립케어(자립통합서비스)가 필요합니다. (*영국 PA(Personal Adviser= 개별상담가) 가 보호종료아동을 25세까지 개별적 지원, 관리하는 자립지원제도) 사각지대의 보호종료아동에게 자립사례관리사가 찾아가서 전문멘토로 취업 상담, 심리상담 및 자립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삶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아이어른에게 넌 혼자가 아니라며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평생 자립에 필요한 전문기술과 전문직업을 가지는 데에는 평균적으로 250만원 이상은 필요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렵게 살아가는 만18세 아이어른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너는 혼자가 아니라며 우리가 같이 등을 받쳐주는 것은 어떤가요? 이들은 절박하게 말합니다. 우리 곁에 단지 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라고. 만 18세 외로운 아이어른의 완전한 자립을 돕겠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일과복지
  • 모금기간2021. 03. 25 ~ 2021. 05. 12
  • 사업기간2021. 06. 01 ~ 2021. 12.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자립지원금] 1)자립지원비(평생생업 기술습득 및 취업활동비) 1인 200만원 *5명지원9,500,000
  • [자립지원금] 2)자립생활비(생활공과금 등) 1인 50만원 *5명 지원 (자립지원비 부족시 자립지원금으로 사용 가능함)3,000,000
목표 금액12,500,000

생후4개월 영유아를 둔 미혼모에게는 육아로 인한 자립지원비보다 자립생활비가 더 필요하여 일부 예산을 변경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