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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가정의 달 5월, 모두에게 따뜻하지는 않습니다

따뜻함이 겨우내 얼었던 땅을 녹이는 5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꽃과 나비가 날아다니는 곳으로 나들이를 가곤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하지만 2020년 2월 코로나19가 국내에 전파 되고 난 후, 아직도 우리의 일상은 회색빛 겨울에 멈춰있습니다. 복지관에서, 또는 동네경로당에서 이웃분들과 삼삼오오 나누던 일상이 사라져 그저 코로나19 전의 일상을 추억하는 것만으로 오지 않는 잠을 청하는 김00 어르신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합니다. 어르신의 유일한 말벗은 밑반찬을 들고 한 주에 한번 찾아뵈는 담당 사회복지사입니다. 주변에 대화 할 사람이 없다보니 사회복지사가 오는 날을 기다리십니다. 비바람이 불고, 눈이 내려도 사회복지사가 오는 시간만 되면 어르신은 사회복지사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만을 기다리는 우리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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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음드림사진,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습니다.

방문해서 오래오래 있고 싶으나..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코로나19로 더욱 외로워진 마음

어르신의 유일한 말벗은 밑반찬을 들고 한 주에 한번 찾아뵙는 담당 사회복지사입니다., 주변에 대화를 할 사람이 없다보니 사회복지사가 오는 날을 기달리고 계십니다. 비바람이 불고 눈이 내려도 사회복지사가 오는 시간만 되면 비바람이 불어도, 눈이 내려도, 뙤약볕이 내리쬐도 어르신은 사회복지사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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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전달했던 작년 어버이날 카네이션....

생각지도 못한 방문으로 더 즐거워 하셨던 어르신 ^^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마음드림패키지

코로나19로 사람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중한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과 함께 마음드림패키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번 마음드림패키지에는 카네이션과 함께 정서적으로 외롭지 않도록 같이 지낼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 그리고 어버이날 맞이 보양식을 구성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모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어르신의 외로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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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달아드리는 카네이션에 "어색해 어색해"

마스크를 벗고 어르신들과 대화하는 날을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