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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에게 과일은 사치다!?"

혹시 요즘 유행하는 말 중에 “자취생에게 과일은 사치다.”라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듣기에는 웃픈 현실이지만, 말 그대로입니다. 요즘 청년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오늘도 바쁜 학업과 회사 일을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집으로 가는 길. 비어있는 냉장고 생각에 잠시 시장에 들러, '오늘 저녁은 또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합니다.

‘매일 먹던 반찬과 라면은 조금 지겹고, 오랜만에 비타민도 채울 겸 과일 한 번 사볼까?’하고 과일가게로 눈을 돌려보는데, 언제 이렇게 과일 가격이 올랐나요? 정말 내 월급 빼고 다 오를 건가봐요.

냉장고를 가득 채워두었던 엄마 마음과는 달리 집에서는 손도 안 대던 과일, 내 돈 주고 사먹기에는 이번 달 생활비로 남겨둔 통장의 남은 잔고가 뇌리를 스칩니다.

큰 마음 먹고 챙겨먹으려 박스째 사다 둔 과일, 주말에 먹어볼까하고 꺼냈더니 웬걸 벌써 곰팡이가 펴 음식물 쓰레기봉투 값만 더 나가게 생겼습니다.

결국 오늘도 '그냥 이렇게 한 끼를 떼우는 것'에 만족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더 이상 이렇게 만족하지 마세요! 지금 잠시동안은 경제적으로 완벽히 만족할 수는 없지만 내일의 나를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로, 취업 준비로, 사회초년생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 우리의 아들, 딸. 우리의 언니와 오빠, 동생들. 그리고 친구들에게 ‘건강’을 선물해주세요.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직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청년 1인 가구에 알맞은 맞춤형 과일박스를 제작하여 지원하고자 합니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 1인 가구의 삶이 보다 건강해질 수 있도록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그리고 우리 가족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