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17명)1,477,900원
- 참여기부 (6,596명)65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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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2010년 사회복지법인 남서울복지재단이 강남구로부터 위탁받아, 논현동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희 복지관은 노인복지관, 요양센터, 경로당이 공존하는 도시형 노인 복합시설로 참여와 돌봄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저희는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136,900원을 모았어요.
싱싱한 제철 과일처럼 일상의 상큼함이 가득!
“과일이요? 매월 수급비로 월세 내기도 빠듯하고, 그마저도 병원 치료비에 약제비까지…. 저에게는 과일은 어불성설이에요” 이봄(가명) 어르신에게 제철 과일은 그저 사치일 뿐, 병원비와 약값까지 생각하면 먹고 싶어도 꾹 참아야 하는 그런 존재입니다. 그러나, 여러 질환으로 인해 매일같이 쓰디쓴 약들을 속으로 털어내다 보면 약만이라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복지관에서는 이봄 어르신처럼 건강이 좋지 못하여, 매일같이 약을 밥처럼 드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후원으로 모인 2,136,900원으로 입맛을 돋우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총 55명 어르신에게 3개월에 걸쳐서 1회당 12,600원 상당의 싱싱한 제철 과일을 지원하였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7월에는 자두, 백도 복숭아를 비롯하여 8월에는 오렌지와 키위, 9월에는 배와 귤까지, 매월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싱싱한 제철 과일을 엄선하였고, 지원받으신 어르신들께서는 제철 과일의 상큼함처럼 매우 좋아하셨고, 특히 일회성이 아닌 3개월 진행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셨습니다.
“병으로 인하여 약과 매일 같이 씨름하는데, 그마저도 힘에 부칠 때가 많은데, 싱싱한 제철 과일을 보니 절로 기운이 난다.”, “과일 상태가 너무 좋고 맛있어서 행복하다” 등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싱싱한 제철 과일로 입맛뿐만이 아닌, 일상의 상큼함까지 안겨주신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후원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상큼함이 더욱 절실한 시기에 어르신들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