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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이 없이 생활한다면?

생필품이란 일상생활에 반드시 있어야 할 물품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기본적인 생필품조차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에 냉장고가 없어 베란다에 보관한 음식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가스레인지가 없어 휴대용 가스버너로 생활하기도 합니다. 세탁기가 고장이 나서 손빨래를 하는 가정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집은 편안한 공간이 아니라 불편함을 감수하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깃든 물품을 선물해주세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생필품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2021년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2동 4지구BMC영구임대아파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현황에 따르면 총 1,920세대 중 1,634세대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로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이웃의 경우 정부지원금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생필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A주민 : “얼마 전 사용하던 침대가 오래되어 내려앉아 버렸습니다. 몸이 불편하여 좌식생활을 할 수가 없어서 계속 파손된 침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움직일 때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소리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지만 침대가 없는 것보다는 지금 상황이 더 낫습니다. 현재 받는 정부지원금으로는 생활비를 쓰기에도 모자라서 침대 구매는 엄두도 안 납니다.” B주민 : “지금 받는 생계비에서 관리비 및 임대료와 공과금을 내고 나면 한 달 살기에 빠듯한 생활비가 남습니다. 옷장이 필요하지만 살 여유가 없습니다. 집에 옷장이 없어서 옷 보관이 제대로 되지 않고 옷에 곰팡이가 생겨서 버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이렇게 두다가는 곰팡이로 입을 옷이 없을 지경입니다.” 지역주민들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세대가 많습니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2동 4지구BMC영구임대아파트에는 주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많아 생필품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습니다. 이에 두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맞춤형 생필품을 지원하여 일상생활이 편리해지도록 돕고 생필품 구입비용의 부담을 덜어드리려고 합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이야기를 만들어주세요.

코로나19로 인하여 너 나 할 것 없이 생활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활발했던 후원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감염병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의 삶에 아름다운 기억의 한 페이지가 되어주세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봄을 맞도록 생필품을 선물해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이 모여 사랑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