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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알고 계신가요?

매년 4월 20일,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4월 20일 ‘재활의 날’을 이어,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해왔습니다.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이전 재활의 날)로 정한 것은, 4월이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어서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부각할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둔 것입니다. 이 사업은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을 더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을 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의 날을 지역의 널리 알리고 장애인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주간을 마련하고자 <작은 손길! 편견 없는 세상!> 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장애인식 개선 및 권익옹호 캠페인

작은손길이 편견없는 세상을 만듭니다. - 공공기관과 장애인의날 홍보 및 협동 포스터 액자 만들기 행사

장애인들을 가장 많이 만나고 민원을 접수하고 해결해주는 공공기관에 장애인의 날을 홍보하고자 합니다. 지역의 공공기관(시청, 구청, 소방서, 경찰서) 등을 방문하여 장애인의 날을 알리고 장애인 마크를 이용한 포스터를 제작하여 따뜻한 마음을 포스트잇에 담아 부착하도록 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행사 이후에는 해당 포스터를 액자로 만들어 증정함으로 작은 손길이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장애인을 대하는 존중의 마음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속에서 장애인 차별 용어를 찾아 긍정적 용어로 바꾸어보기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장애인 차별 용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장갑을 여러분은 어떻게 부르시나요? 대부분의 많은 분이 '벙어리장갑'으로 알고 있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말은 장애인들에게는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벙어리 장갑? 손모아 장갑!

그렇다면 위 사진의 장갑을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요? 정답은 바로 <손모아장갑> 입니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는 아무렇지 않게 사용되고 통용되는 장애인 차별 용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SNS를 통해 차별용어들을 찾고 올바른 단어를 찾는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차별없는 세상 만들기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지역주민과 온라인(일상 속에서 장애인 차별 용어를 찾아 긍정적 용어로 바꾸어보기)과 오프라인(공공기관과 장애인의날 홍보 및 협동 포스터 액자 만들기 행사 진행)으로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하여 장애인에 대한 이해는 높이고 편견은 해소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