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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티니에게 송아지란?

에스와티니는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작은 나라입니다. 에스와티니의 GDP는 183개국 중 148위로, 많은 사람이 하루 1달러 이하의 생활비로 매우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에스와티니에서 생산되는 소고기는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남아프리카 공화국, 모잠비크, 유럽(프랑스, 노르웨이)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활발하게 거래되고, 그 수요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축을 기르는 것은 에스와티니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소외된 가정들이 소득을 확보하고 다양한 수입원을 마련하는 첫 발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같이가치 모금을 통해 에스와티니의 작은 농촌 지역 음바바네 인근의 빈곤 가정들에 송아지를 지원해서 이들이 가난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에스와티니의 송아지들

지역 사회의 경제를 살리는 송아지 한 마리

송아지 한 마리가 지역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가축 지원은 해외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사업입니다. 가축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필요도와 관심도에 따라 나누어지고, 저희는 마을 운영위원회의 추천을 참고해서 우선순위의 가정을 선정합니다. 선정된 가정들은 농업 훈련, 축사 짓는 방법, 가축의 건강과 위생 관리 등의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지원된 송아지는 육우로 키워져 이후 소득 창출을 위한 도축용으로 판매되고, 판매 수익은 송아지를 다시 구입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에스와티니 농촌 지역 사회의 빈곤을 줄이고 그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송아지가 빈곤 가정들의 자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송아지 지원 사업은 가축을 지원하고 끝나는 일시적인 사업이 아닌, 지원받은 가정이 가난을 딛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업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송아지를 키워 경제적 발판을 마련하고,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송아지의 수가 늘어나 점점 더 많은 가정들이 빈곤에서 벗어나는 일이 되풀이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Project on Livestock Far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