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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안산시 와동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12,1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869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42명)1,518,300
  • 참여기부 (4,727명)472,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안산시 와동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안산시 와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주민의 생활향상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전문 사회복지관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장기화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방치되는 친구들...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박솔아 학생 (17세/가명)은 오늘도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온라인 수업이 등교를 대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식비가 부담이 늘었습니다. 그래도 학교에 갈 때는 점심시간에 마음껏 먹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학교에 갈 때 외에는 집에서 잠을 자거나 컵라면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한 부모 가정인 솔아 아버지는 건강이 좋지 않아 공공근로를 하고 계시는데 한 달에 100만 원 남짓의 수입으로 아버지의 병원비와 월세, 공과금, 식비를 내고 나면 남는 돈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집을 사거나 용돈이 필요할 때는 아버지께 부담이 될까 봐 아버지의 눈치만 보게 됩니다. 또한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할 과목과 범위는 넓어지고, 다른 친구들보다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에 걱정만 쌓여 갑니다. 온라인 수업을 듣더라도,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바로 질문을 할 수도 없고 따로 사교육을 받을 수도 없어 성적에 대한 자신감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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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바뀐 일상

코로나 바이러스는 2020년도부터 전 세계인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켜왔습니다. 많은 사람의 생활에 변화를 가져왔지만, 그중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많은 변화가 생겨났습니다. 등교 수업이 어려워져 온라인 수업과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가정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다수의 아동·청소년(59.8%)과 보호자(82.8%)는 불안함과 걱정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 폐쇄와 온라인 개학 등의 일상생활의 급격한 변화가 학업 및 진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에 민감한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특히 장기화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교육격차와 돌봄 공백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애로점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았고, 집에 ’홀로‘ 방치된 아동도 상당수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0.2%가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에 대해 ‘어려움이 있다’라고 답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9.1%의 학생이 학교에서 직접 듣는 대면 수업보다 온라인 수업의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쉽다‘고 답변하였으며, 교과를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질문하거나 친구들과 소통하기 어렵다 (39.3%)는 응답도 비등하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집에 있는 동안 식사를 혼자 알아서 챙겨 먹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아동도 69.2%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돌봄 공백은 영양적으로 불균형한 식단으로 이어졌으며 '항상 학교 급식처럼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한다'는 응답자는 18%에 그쳤고, '주로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다'(21.9%)거나 '항상 인스턴트 식품만 먹는다'(3.9%)고 응답한 학생이 1/4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야 너도 할 수 있어!

와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통합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청소년들이 기본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주 2회 영어 및 수학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자원봉사자 멘토 교사와 함께 학습에 열의가 있는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계속해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결식 우려가 높은 학생들을 위하여 석식 제공을 병행하며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관내에서의 석식지원이 어려울 경우에는 균형 잡힌 밀키트 및 조리 완제품 제공을 통해 각 가정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모할 것입니다. 또한 학습 지원 및 식사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서 지원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외부 체험활동을 통해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우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자 합니다. 또한 성실하게 참여하는 학생 중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우수 학생 표창 및 장학금 수여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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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에 놓여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교사 간담회 운영비 6,320원 × 10명63,200
  • 사업보고회(책자, 수료증, 꽃, 식사, 사업보고서 등) 진행비 18,793.3원 × 60명 × 1회1,127,600
  • 우수학생 선물세트 200,000원 × 4명800,000
목표 금액1,990,800

- 지역사회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으로 전면 대면 프로그램 진행이 불가하여 일부 교사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하며 지출 절감 - 교사간담회 예산 차액(36,800원)은 사업보고회 진행비용으로 추가하여 진행하여 보다 내실있게 사업보고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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