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06명)3,093,500원
- 참여기부 (2,074명)206,9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글로벌케어는 26년 전 자연재해와 전쟁 등 재난의 현장에서 가장 소외된 이웃을 살리기 위해 13명의 의료진이 만든 국내 최초 국제보건의료 NGO입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3,300,400원을 모았어요.
모리타니 도시빈민 아이들에게 전한 희망의 손길
글로벌케어는 3월 19일~27일까지 “모리타니 와르프 아이들을 위한 영양지원”을 위해 모금을 진행하였습니다. 99명의 직접 기부자님과 2,072명의 참여 기부자님의 후원으로 목표했던 3,300,400원을 모두 모금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고통 가운데 놓인 취약한 빈민 가정에 2개월에 1회씩 총 3회에 걸쳐 300가정의 아이들을 도왔습니다. 여러분의 후원과 응원으로 아이들의 영양을 위해 꼭 필요한 쌀과 가루우유를 모두 나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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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니의 빈민촌 와르프는 도시 경제 정책에 의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마을입니다. 고기잡이와 배 수리 등이 이뤄지던 부두가 화물 선적을 위한 용역업체들이 주관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마을에는 일거리가 없습니다. 또한 이곳을 공장지대로 만들기 위한 정부는 초등학교의 문도 닫은 채 마을 사람들을 다른 곳으로 이전시키고 있지만, 땅을 얻지 못한 사람들은 여전히 이곳에 남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초적인 영양지원은 도시 빈민에게는 크나큰 힘이 됩니다. 한 주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식에 대한 걱정이 해결되기 때문에 그동안 지출하지 못했던 의료, 교육 분야에 돈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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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들이 우리가 하는 일을 믿어주고 고맙다고 말해줍니다. 초반에는 자신이 지원 대상자 명단에 포함되지 못할까 봐 불평이 많았지만, 꼭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쌀과 우유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마을 주민들이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더욱 신뢰합니다." "영양 지원 사업 이후로 약이 필요하거나 식품이 없을 때 도움을 청하러 우리를 찾아오는 주민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가진 것은 적지만 나눌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고, 마을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와르프 지역협회 싱기티 봉사단원) “영양 지원 사업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와르프는 글로벌케어 말고 다른 곳의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물품을 나눠 받은 한 주는 일주일 동안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분유 덕분에 매일 아침을 건너뛰지 않고 아이들을 먹일 수 있었고 쌀을 지원받아서 있는 돈으로 생선과 기름을 사서 요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 세끼를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와르프 마을 주민) 글로벌케어는 앞으로도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돌봄의 손길에 필요한 곳에 달려 나가겠습니다. 두 손 모아 응원과 기도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