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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콕 생활 지겹다! 지겨워!

“복지사님, 저희는 언제 복지관을 갈 수 있을까요?”, “너무 심심해요!”, “매일 같은 공간에 있기 너무 지겹고 답답해요” 안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 이용인의 외침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복지관을 축소 운영함에 따라 이용인은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이용인은 오랜 집 콕 생활로 활기를 잃어가고, 우울감과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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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방역을 위한 비누 만들기를 하고 있는 모습

미술활동을 통하여 가정에 전시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크리스마스 시즌 가정에 전시할 그림을 직접 그리는 모습

코로나19시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클린 라이프’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내 주변을 지키는 생활속 방역입니다. 집 콕 생활을 하며 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쓰고 있지만 보호자가 부재한 경우 이마저도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에 따라 버릴 물건은 버리고 위생관리가 필요한 물건들은 위생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정리 교육이 절실합니다. ‘나만의 집 콕 공간 만들기’의 첫 번째 걸음은 현재 내가 살고 있는 공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클린 라이프’ 실행입니다. 수납정리 교육을 통해 위생과 정리를 배워보면 어떨까요?

원격으로 우리 함께 나만의 집 콕 공간을 만들어요!

코로나 블루로 인해 울적하고 불안한 요즘, 오랫동안 머무는 공간의 작은 변화가 우울감을 날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익숙한 공간이지만 새롭게 느껴지도록 셀프 홈 인테리어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각 개인의 특성에 맞게 나만의 공간에 어울릴 만한 인테리어 소품을 고르고, 직접 만들어보며 아늑한 우리집을 가꾸려 합니다. 특히 본인의 개성을 표현한 집은 공간에 대한 애착을 높일 수 도 있습니다. ‘나만의 집 콕 공간’ 만들기 즐겁겠죠?

내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

나만의 집 콕 공간이 만들어지면 집에서 홈캉스를 계획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가거나, 편히 휴식을 취하기 쉽지 않은 요즘, 친구들과 함께 랜선으로 홈캉스를 할 수 방법들을 고민하고, 실행하고자 합니다. 성인발달장애인이 가정에 고립되지 않고 즐겁게 코로나19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