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띤토 위령비 구출작전에 함께해 주세요

한베평화재단
목표 금액6,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894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60명)5,446,800
  • 참여기부 (5,534명)5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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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한베평화재단

프로젝트팀

한베평화재단(이사장 강우일)은 베트남전쟁에 대한 사죄와 성찰을 통해 평화로 나아가고자 설립된 비영리 평화운동단체입니다. 1999년, 한국의 수많은 개인과 단체들로부터 시작된 '미안해요 베트남'운동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창립된 재단은 한국과 베트남이 겪은 전쟁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국제평화조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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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한베평화재단2022. 04. 05
구출 작전 완료, 띤토 위령비의 새로운 모습을 전해요!

비만 오면 가는 길이 진창이 되어 유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베트남 중부 띤토 학살 위령비. 2021년 학살 55주기를 맞아 시작한 위령비 개보수 공사가 지난 12월 마무리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역 간 이동이 통제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요, 개보수 공사 내용에 몇 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역인민위원회가 같이가치 모금액에 자체 예산을 더해 위령비 진입로 포장과 담 조성 공사까지 한 것입니다. 한베평화재단은 모금액 약 570만 원을 10월 인민위원회에 전달하였고, 태풍과 홍수로 공사가 계속 지연되는 우여곡절을 넘어 위령비 주변 토지 정돈, 호아쓰 나무 두 그루 식수, 화단 조성, 표지석 설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 조사를 통해 추진했던 우물 조성은 4차례에 걸친 착공 시도에도 끝내 물이 나오지 않아 성과를 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베트남 지역인민위원회는 “한국 시민들의 지원으로 추진된 공사라 코로나19와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물 착공을 거듭 시도했으나 결과가 너무 아쉽게 되었습니다.”라며 사업 결과를 전해주었고 이번 지원에 거듭 감사하는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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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포장 공사를 마친 후, 55주기 위령제 모습

진입로 포장 공사를 마친 후, 55주기 위령제 모습

띤토 위령비로 가는 길

띤토 위령비로 가는 길

위령비 개보수 공사 후 모습

위령비 개보수 공사 후 모습

위령비 앞쪽 좌우 추모수 식수

위령비 앞쪽 좌우 추모수 식수

위령비 앞 표지석

위령비 앞 표지석

띤토 위령비 근처에 사는 유가족 도반쯕 아저씨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제 위령비가 훨씬 추모 공간다워졌고 이번 일을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추진하여 더 기뻤습니다. 앞으로 이곳에 관한 관심과 지원이 계속 이어져 역사 유적인 위령비와 주변이 더 아름답게 가꾸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고맙다는 말 이외에 무엇을 더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같이가치 모금에 참여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상처와 고통의 공간이었던 띤토 지역이 평화의 공간으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작지만 의미 있게 놓인 하나의 징검돌이 한국과 베트남 평화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