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33명)798,200원
- 참여기부 (6,218명)621,4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사)남북사랑네트워크는 북한이탈주민 가족지원을 통한 가족기능의 회복과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이 전 인격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북사랑네트워크의 교육 사업으로 운영중인 '남북사랑학교'는 탈북민의 건강한 남한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이며, 학교에서는 탈북민 가정 회복을 위해 통일아버지학교, 통일어머니학교, 결혼예배학교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419,600원을 모았어요.
여러분의 응원으로 비대면 수업을 위한 온라인 기기를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을 해야 하는데 대안학교 남북사랑학교는 비대면 수업을 할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일반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신상품 태블릿 PC를 무제한으로 대여해 주고, 교실마다 교강사가 비대면 강의를 할 수 있는 장비와 체계(system)가 갖춰져 있습니다. 반면에 남북사랑학교의 경우 학생들은 낮은 사양의 깨진 휴대폰으로 비대면 수업을 하고, 교강사들은 수업 때마다 교실에 들고 갈 노트북 컴퓨터가 부족해서 애를 먹었습니다.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 모금함을 개설했었습니다. 비록 몇 대만이라도 태블릿 PC와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해서 비대면 수업에 활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모금으로 마련한 노트북 컴퓨터
후원금으로 태블릿 PC 두 대, 노트북 컴퓨터 한 대를 장만했습니다
그 결과 모금 목표액의 14%인 1,419,600원이 모금되었고, 최종 모금액에 맞춰 원금으로 태블릿 PC 두 대, 노트북 컴퓨터 한 대를 장만했습니다. 이는 남북사랑학교의 현실에서는 아주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야 없잖아요? 하나씩 하나씩 갖춰가다가 보면 언젠가는 모든 학생과 모든 교강사들이 필요한 장비와 체계가 구축되리라 믿습니다.
비대면으로 컴퓨터 수업을 하는 정혜 쌤
학생들과 쌤들의 비대면 수업 적응력이 커졌습니다
택성이와 택우는 신이 났습니다. 매우 낮은 사양의 깨진 휴대폰으로 비대면 수업을 하다가 신상품 태블릿 PC로 비대면 수업을 하니 마치 하늘로 날아오를 것 같은 기분입니다. 남북사랑학교의 탈북청소년들에게 한국근현대사를 가르치는 지은 쌤도 강의하는 게 즐거워졌습니다. 신상품 노트북 PC로 비대면 수업을 하게 되어 수업의 효율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 사업으로 남북사랑학교의 비대면 수업 환경이 일부나마 개선되었고, 학생들과 쌤들의 비대면 수업 적응력이 더 커졌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보기술 격차(digital divide)가 더 커지고, 그에 따라 계층간 교육 격차도 더 커졌는데 이 사업으로 그 격차를 다소나마 좁힐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후원자 여러분의 후원으로 가능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대면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지숙 쌤
이 사업으로 구입한 태블릿 pc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