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237명)2,655,300원
- 참여기부 (5,562명)544,8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해 있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전체가 사회복지실천의 방법이자 목적이 되도록 사회복지사들이 전문적 활동으로 돕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3,200,100원을 모았어요.
발달장애인 이웃이 동네 사람들과 함께 꿈을 키웠어요!
지난 3월, 우리는 발달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을 지원하고자 모금함을 열었고, 총 5,792명의 응원이 모여 3,200,1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발달장애인 3명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동네 곳곳에서 직업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사람들과 만나는 일을 하고 싶어요”, “도서관, 카페에 가고 싶어요.”, “농부가 되고 싶어요.” 발달장애인들이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동네 이웃들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 동네 카페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바리스타 일을 가르쳐주기는 어렵지만, 매장의 환경 관리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텃밭을 관리하는 아저씨는 고추, 상추 등 농작물을 함께 키우자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 방역 방법을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텃밭을 함께 관리하는 모습
반복된 훈련을 통해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성장하고,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근무하는 시간과 일하는 내용을 알고, 먼저 준비할 줄 압니다. 그리고 책장을 닦는 방법, 모종을 심는 방법, 농작물을 수확하는 방법, 방역하는 방법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함께 일하는 모습
조금 더디지만, 많이 성장했고, 무엇보다 "나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번 모금을 계기로 성인발달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 취업도전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모두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후원자들과 따뜻한 관심으로 직업훈련을 도와준 이웃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