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13명)1,167,100원
- 참여기부 (3,361명)332,9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참여연대는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민간 단체입니다. 정부, 특정 정치세력, 기업에 정치적 재정적으로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합니다. 2004년부터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유엔의 공식적인 시민사회 파트너입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1,500,000원을 모았어요.
🎗우리의 봄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그날의 약속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일상의 실천을 이어나가겠다는 마음들이 모여, 우리의 일상과 서촌 길이 노랗게 물들고 있습니다.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여연대는 세월호 1주기인 2015년부터 서촌 길 노랗게 물들이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2주기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노란 리본을 만들고 나누는 서촌 노란 리본공작소를 운영하며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일상의 실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작년부터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노란 리본을 직접 만들어서 친구나 가족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란 리본 재료와 설명서가 담긴 노란 리본 제작키트를 발송해 드렸습니다.
▲ 세월호 7주기 "다시 봄, 세월호를 기억합니다"
노란 리본을 직접 만들며 온라인으로 소통했어요
제작 키트를 받는 분들에게 노란 리본 만드는 법을 안내하는 유튜브 영상도 만들고, 제작 키트를 보내드린다는 홍보도 열심히 한 덕분인지, 제작 키트 신청이 폭주하기도 했습니다. 애초에 모금하면서 예상했던 수량의 두 배가 넘는 502명의 시민들에게 2만 8천여 개의 노란 리본을 만들 수 있는 제작키트가 발송되었습니다. 노란 리본 제작 키트를 받고, 온라인(줌)에서 함께 노란 리본을 만드는 모임에도 함께해주셨습니다. 참여연대에서 멀리 있는 전주, 부산에 계신 분들도 참여해주셨어요. 노란 리본을 만드는 일을 전국에 있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노란 리본을 직접 만들어서 나누었다며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며 인증샷도 올려주셨습니다. 학교에서 제작 키트를 신청하셨고 학생들과 함께 노란 리본을 만들었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모두 함께 세월호를 기억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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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의 가게도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참여연대는 서촌 지역 가게에 시민들과 함께 만든 노란 리본을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50여 곳이 넘는 가게들이 매장 안에 노란 리본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나눔 하는 서촌 길 노랗게 물들이기 캠페인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노란 리본 포스터와 함께 영화<당신의 사월> 포스터도 붙여주셨는데, 덕분에 세월호 참사를 서촌을 방문하시는 분들과 함께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노란 리본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것 같다며, 사람들이 세월호를 점점 잊어가는 게 아닌지 걱정"이라는 사장님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립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란 리본을 배포하시겠다며 참여해주신 50여 곳의 서촌 지역 가게 사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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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든 일은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 3천 4백 명이 넘는 분들이 동참해 주셨기 때문에 할 수 있었습니다. 모금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서촌 노란 리본공작소에 직접 오셔서 노란 리본을 만들고 제작키트 재료 준비에 함께해주신 자원활동가분들과 2만 6천여 개의 노란 리본을 만들고 주변에 나누어주신 500여 명의 노란 리본 제작 키트 신청자분들, 서촌 길 노랗게 물들이기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가게 사장님들께 모두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참여연대 서촌 노란 리본공작소는 내년에도 우리 사회가 안전한 사회가 되는 그날까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활동들을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