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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는 1994년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오랜 내전으로 삶과 마음까지 피폐해진 난민들을 위한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저희 단체는 "HOPE=EDUCATION"이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들을 위한 학교교육과 인성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희망 교실을 통해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합니다. 저희는 현재 라이베리아, 세네갈, 케냐, 에티오피아를 포함한 14개국 20여 개 희망교실에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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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증가세로 생계가 위협받고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다 보면 금세 본인이 처한 상황은 잊고 웃으며 뛰어놀기 바쁩니다. 그러나 코로나 확산 증가는 점점 심해졌고 결국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친구들과 뛰어놀며 보내던 평범하지만 행복했던 일상은 언제 다시 누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은 단조로워지고 마음은 허전합니다. 그런 자녀들을 바라보는 부모님의 마음도 어렵기만 합니다. 이런 때에 한국으로부터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한국의 후원자분들께서 마음을 모아 선물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로 프닛지역과 쩜로온랏지역의 빈곤아동 160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었습니다. 한국으로부터 온 선물에 지역 주민들은 모두 함께 기뻐했습니다. 침체되어 있던 조용한 마을에 오랜만에 여기저기서 밝은 웃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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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는 배분 장소로 향하며 하늘을 봅니다. 왠지 오늘 하늘이 더욱 파랗게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 쨍쨍한 햇빛과 파랗기만 한 하늘이 어쩐지 그날의 아이들과 주민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배분을 준비하는 마을 리더와 ADRF 직원들의 마음도 설레기만 합니다. 기뻐할 주민들과 아이들의 얼굴을 떠올리니 마음이 벅찹니다. 혹시나 배분 당일 배분 장소에 참석 못 하는 가정이 없도록, 물건을 가지고 가다 포장이 찢어지거나 하지 않도록, 날씨가 예정대로 좋아 모두가 배분 장소로 오는 길이 어렵지 않도록 마음속으로 하나하나 빌어보며 꼼꼼하게 포장을 해 나갑니다.
배분 당일, 프닛 지역 배분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열 체크도 꼼꼼히 하고 거리 두기를 위해 미리 자리도 마련해 둡니다. 배분 장소에 와보니 서로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 반갑기만 합니다. 웃으며 활짝 인사도 하고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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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닛지역에서의 배분을 잘 마친 후 다음날, 쩜로온랏 지역에 배분이 진행됩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맑은 하늘에 왠지 모르게 직원들의 마음이 설렙니다. 주민들이 올 때를 기다리며 미리 쌀과 식료품을 자리에 준비해 놓습니다. 주민들이 기뻐할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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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이름 : Sok Chea "이런 힘든 시기에 긴급 지원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후원자분들께 항상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또한 배분을 위해 고생하고 애써준 ADRF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요. 이런 지원 덕분에 아기 분유값을 위해 돈을 저금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뻐요"
이름: Rith Chanda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말 크게 힘이 되고 있어요. 또한 이 프로젝트를 운영해 주신 샌생님들과 봉사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말씀 전합니다. 아이들이 무엇보다 기뻐하고 있으며 아이들도 감사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해요~ 이 선물 덕분에 우리 가족 모두는 용기를 얻었어요!!!"
한국의 후원자분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응원과 도움의 손길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