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71명)2,174,500원
- 참여기부 (2,261명)225,5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실천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연대감 속에서 복지 공동체 형성을 위한 전문적인 복지사업을 수행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400,000원을 모았어요.
유진이에게 선물한 희망의 날개
어머니의 알코올중독으로 인해 수급비를 음주하는 데 낭비를 하여 공공요금 및 월 임대료가 체납되고, 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제대로 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여 올바른 성장을 위한 양육환경을 보장받지 못한 유진(가명)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2월 17일부터 2021년 2월 20일까지 후원 모금이 진행되었습니다. 총 모금액인 240만원을 목표로 한 달 동안 모금 활동을 계획하여 진행한 결과 단 4일 만에 목표 금액의 100%가 모금되었습니다. 유진이의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많은 후원자분의 적극적인 참여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유진이의 언니는 4일 만에 모금 활동이 종결된 소식을 듣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유진이를 혼자 돌보면서 힘들어하던 유진이의 언니에게는 작게나마 어깨의 짐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모금액 사용계획 중 체납비 85만원은 절반으로 나누어 유진이의 가정에 체납된 가스비와 주거비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체납비 전체를 해결해 주기에는 부족했지만, 항상 가스비가 중단 통보를 받을 때마다 도움을 청해 조금씩 버텨내는 생활 속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방문교육 받는 모습
교육비 90만원은 월 30만원씩 총 3개월에 걸쳐 지급되었습니다. 4월에 어린이집을 등원하였지만, 유진이의 어머니가 4월부터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원 이후 유진이의 어머니께서 코로나 19로 확진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를 유치원에 등원시키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는 의견으로 인해 5월부터는 방문교육인 ‘구몬학습’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방문교육을 진행할 때 유진이도 교육에 있어 재밌어하고 잘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활비 60만원은 월 20만원씩 총 3번으로 나뉘어 지급되었습니다. 유진이의 어머님에게 입금이 되면 또 음주하는 데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유진이의 언니가 관리할 수 있도록 다른 계좌로 지급하였습니다. 그래서 후원자분들이 후원해주신 후원금은 계획대로 유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는 생활비로 지출이 되었습니다. 학용품비 5만원은 방문교육을 진행하면서 필요한 학용품을 살 수 있도록 유진이 언니에게 물품을 사 오면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유진이의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유진이 어머님이 병원 치료를 받다가 4월에 퇴원하고 가정에 복귀하였습니다. 아직 알코올 중독을 벗어난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병원 치료 이전처럼 술에 취해 인사불성의 모습을 보이는 모습이 줄어들었고, 그에 따른 유진이와의 관계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근로에 대한 의지도 보이고 있습니다. 후원자분들의 손길로 인해 유진이의 어머님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고 어머니가 변한 모습을 본 유진이 언니는 가정이 안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좋아진 모습은 아니지만, 유진이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유진이의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유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하는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