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장애에 따른 '질환'들

누군가 심정지로 쓰려져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제세동기(AED)가 어디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기적을 위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함께 동참 해 주세요!

평화재활원은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넓은 범위의 연령을 가진 장애인분들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다양한 질환까지 더해져 의료적인 서비스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제공되고 있습니다. 시설의 종사자들은 응급사고 발생 시를 대비하여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과 장애인들의 복용약에 대해 공부를 하고 교육받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장애인의 경우 집중 관찰이 필요하기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업무에 임하고 있지만 갑작스런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의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시설에서는 구급차를 보게 되는 일이 잦으며, 긴급신고를 하고 119차량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시간이 초조함으로 인해 어떤 시간과도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길게만 느껴집니다.

가장 근접한 119센터와 시설의 최단거리

생명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해주세요.

심장 정지 상태의 경우 1분에 10%씩 생명의 불이 꺼진다고 합니다. 지리적인 특성상 가까운 119센터에서 신고를 받고 출발을 하면 최소 30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최선의 응급조치를 위한 장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설치의무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몸이 약한 여러 장애인들이 살고 있는 이곳에 자동제세동기는 꼭 필요한 장비임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대여한 자동제세동기로 조별 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해피투게더 하트투게더

비장애인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의 장비인 자동제세동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장비입니다. 이러한 장비를 시설에 비치하여 장애인들에게 위험상황에 대비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철저한 교육과 신속한 대처로 장애인의 생명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생활함에 있어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행복한 얼굴로 답해주시는 장애인분들입니다. 작지만 그 행복이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온기를 불어주세요! 심장이 뛴다는 것은 꿈을 꿀 수 있다는 희망을 뜻하기도 합니다. 골든타임을 지켜서 한 사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세요. 여러분이 기부해주신 금액은 자동제세동기 구입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