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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엄마, 떠나지 마세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031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98명)7,700,300
  • 참여기부 (3,433명)350,100
  • ARS기부금8,742,0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68살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는 11살 승헌이의 사연은?

"(승헌이가) 엄마라는 존재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할머니를 엄마라고 생각해요" - 아빠 "'엄마'라고 말하는데 얼마나 반갑던지, '엄마, 아빠' 소리도 제대로 못 했어요. 말을 한 7살 가까이 돼서 했고요" - 할머니 부산의 어느 낡은 공공임대주택. 사연 많은 세 식구가 함께 살고 있는데요. 마흔다섯인 아들 성철 씨와 열한 살 손자 승헌이. 그리고 승헌이에게 엄마라고 불리는 예순여덟의 구정순 할머니입니다. 어쩌다 어린 손자가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게 된 걸까요? 엄마 아빠의 불화로 생후 100일에 할머니 손에 맡겨진 승헌이. 7살이 돼서야 말문이 트였을 정도로 심한 지적장애와 주의력 결핍 장애를 지니고 있었는데요. 그런 승헌이가 처음 한 말은 다름 아닌 ‘엄마’라는 말이었습니다. 할머니를 엄마로 철석같이 믿고 있는 승헌이. 엄마 껌딱지가 따로 없는데요. 할머니도 가여운 손자 승헌이를 지금껏 지극정성으로 기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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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를 엄마라고 믿고 있는 승헌이

할머니를 엄마라고 믿고 있는 승헌이

주의력 결핍장애로 종종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승헌이

주의력 결핍장애로 종종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승헌이

할머니의 다리를 주물러주는 기특한 승헌이

할머니의 다리를 주물러주는 기특한 승헌이

10년 넘게 손자를 돌보느라 온몸이 망가진 할머니

"칼로 (다리를) 째듯이 (아파요) 정말 길이 안 보입니다. 캄캄합니다. 어떻게 해야만 살 수 있나..." "제가 무슨 낯짝으로 어머니한테 마음을 표현할까요? 마음 표현 못 합니다. 어머니 얼굴 보는 것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 아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승헌이의 기분. 평소엔 애교쟁이지만 하고 싶은 걸 하지 못하면 180도 달라지곤 하는데요. 폭력적인 말과 행동을 서슴지 않아 감당이 안 될 때가 많습니다. 이제껏 갖은 고생 다 하며 손자 뒷바라지를 해온 할머니. 똑바로 서 있지 못할 만큼 건강이 나빠졌는데요. 몇 걸음도 걷지 못해 좁은 집안에서 휠체어를 타야 할 정도로 거동이 불편해졌습니다. 다리 말고도 7년 전 풍이 온데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할머니.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미루고 약으로만 버티다 보니 점점 더 상태가 심해지고 있는데요. 아들 성철 씬 하루가 다르게 병약해지는 어머니의 모습을 볼 때마다 죄책감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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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서 있지 못할 만큼 건강이 나빠진 할머니

똑바로 서 있지 못할 만큼 건강이 나빠진 할머니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는 아들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는 아들

아들과 손자가 가여워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

아들과 손자가 가여워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

부디 할머니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웬만한 진통제로도 사실 견디기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허리도 안 좋고 무릎 관절도 안 좋고요.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 나가지 않으면 굉장히 일상생활이 힘듭니다.“ - 의사 다리를 치료할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은 할머니.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고 말았는데요. 단순한 다리 문제가 아니라 허리, 무릎 등 복합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진단! 10년 전 허리 수술한 게 잘못돼 재수술이 필요한데다 무릎 관절도 망가질 대로 망가져 수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수술비를 댈 형편이 되지 않는 아들 성철 씨. 심각한 당뇨로 치아가 다 빠졌을 뿐 아니라 한쪽 눈의 시력을 잃어 일을 하기 어려운데요. 어떻게든 어머니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일용직 일이라도 해보려 애써보지만 코로나에 한파까지 절정에 달하면서 꽁꽁 얼어붙은 인력시장... 아픈 어머니를 눈앞에 두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성철 씬 가슴이 찢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부디 할머니가 사랑하는 아들, 손자와 함께 오래도록 건강히 행복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43회 <엄마, 떠나지 마세요> 편에서는 아픈 엄마를 떠나보낼 수 없는 아들과 손자의 가슴 아픈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동래구 드림스타트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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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미뤄온 할머니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미뤄온 할머니

당뇨로 치아가 다 빠진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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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한 버팀목인 세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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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 모금기간2021. 02. 04 ~ 2021. 02. 09
  • 사업기간2021. 04. 01 ~ 2022. 12.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4,800,000
  • 의료비11,992,400
목표 금액16,79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