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598명)7,700,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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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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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소리를 되찾은 승헌이네
부산의 어느 낡은 주택, 68세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던 11살 승헌이를 기억하시나요? 엄마와 아빠의 불화로 아주 어릴 때부터 승헌이를 도맡아 키워온 할머니는 친엄마보다 더 정성껏 승헌이를 돌봤습니다. 중증 지적장애와 주의력 결핍 장애가 있는 승헌이는 할머니를 엄마라 믿고 할머니 곁에서 떨어지려 하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날이 가면 갈수록 할머니의 건강이 점점 악화되며 승헌이 집에는 한숨이 많아졌습니다. 풍에 당뇨, 고혈압까지 겹쳐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아파하는 할머니지만, 코로나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 보니 병원비를 마련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습니다.
웃음을 되찾은 승헌이네 가족
지난 EBS 나눔0700 방송과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을 통하여 생계비 및 승헌이와 할머니의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승헌이 가정에서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도 저희 가족을 위하여 후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올 한 해도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다며, 일일이 찾아뵙지 못해도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전하였습니다. 승헌이 가정에 웃음을 되찾아 주신 후원자님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할머니와 승헌이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