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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변하는데, 우리는 안변하나요? 기후정의와 탈탄소사회로의 전환

녹색연합은 2021년, 다가치펀드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힘썼습니다. ▲기후행동학교-재연결작업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기후행동에 나설 수 있는 시민들을 발굴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을 만나 기후위기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기후위기 최전선의 당사자와 공동체들의 문제를 알리고, 그들의 목소리를 확산시키기 위해 ▲<그린컨퍼런스- 기후위기의 증인들>을 진행했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시의성있는 정보와 대안을 이야기하는 ▲기획 콘텐츠들을 주기적으로 만들면서 많은 시민분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만나지 못함에도, 온라인 행사에 모여 실시간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기후행동학교-재연결작업 워크숍의 후속모임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참가자들이 지속적인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강생 중 한 분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연결작업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는등 지역에서의 확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린컨퍼런스>에서도, 온라인으로 모인 분들이 기후위기의 증인들의 증언에 울림을 얻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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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청와대 앞 게릴라 액션 현장

그린컨퍼런스 ‘기후위기의 증인들’ 행사 현장

기후행동학교(재연결작업 워크숍) 진행 영상 캡쳐

녹색연합은 기후위기 해결의 진정한 대안을 찾고자 많은 이들을 만났고, 이들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며 기후위기를 헤쳐나갈 새로운 상상을 시작했습니다. 재난, 일자리, 민주주의, 성장, 농업 등 기후위기를 둘러싼 여러가지 주제들을 가지고 ▲기후위기 대안 찾기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단순한 탄소감축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이슈와 의제들을 해결하는 관점과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후위기 극복의 가장 주요한 전환 수단으로 평가되는 ▲에너지전환의 구체적인 사례를 찾고 ▲에너지 전환의 갈등현장에서 다양한 해법을 찾기위해 활동했습니다. 재생에너지 갈등과 그에 따른 민주적인 에너지전환의 방향 수립의 일환으로 도시에너지 전환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파리기후변화협정에 근거한 ▲정의로운 온실가스 감축계획과 탄소중립시나리오를 만들 것을 정부와 기업에 요구하는 활동을 연중 진행했습니다. 유엔 IPCC가 권고하고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서 합의한 지구평균기온상승을 1.5도로 제한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후정책 대응활동도 진행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기후운동과 연대하여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세계 각국 정부와 주요 기업들에게 기후정의를 요구하는 전 세계적인 기후행동 이벤트들이 유기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 시기는 한국의 주요한 기후정책들이 입안되고 결정되는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맞춘 대중 캠페인을 유기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정부는 40%로 감축목표를 상향했지만, 1.5도 제한을 위해서는 아직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COP26에서 각국이 2022년 추가로 감축목표를 제출하기로 한 만큼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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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글로벌 기후행동 연대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 현장

P4G 정상회의 대응 집회 현장

기후위기대안찾기 5회차 세미나(질의&응답 시간) 캡쳐

이 많은 활동들, 다가치펀드와 같이가치 후원자님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녹색연합은 아직도 할 일이 많습니다. 2022년에는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등의 굵직한 정치/정책적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턱없이 부족하고 모호합니다.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을 촉구하고, 이를 위해 과감한 시스템 전환으로 이어지는 기후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활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국제사회에서 한국은 온실가스 다배출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국내 기후정책만이 아니라 국제적 차원의 기후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기후정의와 관련된 책임있는 정책을 수행해야합니다. 녹색연합은 2022년에도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 시스템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전면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2022년에도 녹색연합의 활동에 관심갖고 함께 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다가치펀드, 같이가치 후원자와 함께 한 녹색연합의 활동 요약

● 기후 행동학교 1)기후행동학교 ‘재연결작업’ 워크숍 (워크숍 6회, 후속모임 8회) 2)전국교직원노동조합 기후행동학교 (4회) ● 그린컨퍼런스 <기후위기의 증인들> : 2021년 11월 10일 - 녹색연합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 증인1. 감염병의 시대를 마주한 간호사의 증언_안수경(국립중앙의료원) 증인2. 산호를 따라서, 제주바다로_윤상훈, 박은정(녹색연합) 증인3. 여성이자 홈리스로 산다는 것_로즈마리, 안형진(홈리스행동) 증인4. 그들이 법정이 서는 이유_강은빈(청년긴급행동 대표) 증인5. 우리가 바라는 탈성장 사회_하승우(이후연구소) 증인6. 기후위기와 교육의 생태적 전환_윤상혁(서울시교육청) ●기후위기 현장조사와 기록 - 기후위기 최전선에서 싸우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는 인터뷰 진행 및 기획 연재기사 6회 발행 - 기후위기 속 증인들의 목소리를 알리는 ‘기후위기의 증인’ 웹사이트 제작 (진행중) ●기후위기 대안찾기 세미나 - 재난, 일자리, 민주주의, 성장, 농업 관련 주제로 세미나 5회 진행 -재생에너지 수용성 관련 현장 조사 4회 진행 -재생에너지 갈등 양상과 해법 관련 토론회 개최 ●1.5도를 위한 캠페인 4월 22일 지구의 날 기후정상회의 대응 액션 진행 5월 30일 P4G 국제정상회의 대응 집회 및 행진 진행 9월~11월 기후정의와 2030년 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을 위한 대중 캠페인 진행 9월~10월 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 촉구 정기 1인 시위 진행, 관련 영상제작 배포 9월 25일 세계글로벌 기후행동 연대 대규모 1인 시위 진행 10월 18일 탄소중립위원회 전체회의 대응 집회 진행 10월 22일 기후정의 선언대회 진행 11월 6일 세계글로벌 기후행동의 날 집회 진행 ● 기후위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획 홍보 콘텐츠 발행 - ‘기후톡톡’ 영상 13회 발행 (녹색연합 유튜브에서 만나요!) -카드뉴스 6회 발행 (녹색연합 sns와 홈페이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