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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교육시대, ‘여러분의 아이는 누구와 대화할 기회가 있나요?’

온라인으로 옮겨진 경험의 격차, IT와 ART로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의 이야기를 듣고 표현할 온라인 창작교육이 필요합니다 유스보이스는 지난 3년간 IT&ART 워크숍 ‘IT(있)잖아, 내가 할 말이 있어 Vol.1~3’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IT와 예술을 융합해 나를 마음껏 표현하고 경험하는 교육을 진행해왔어요! 지역아동센터, 중도입국청소년, 병원학교 청소년 등 다양한 환경의 청소년을 만나, 전문 교육자와 함께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작품을 창작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2020년 이후 우리의 삶은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청소년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청소년들은 학교를 가지 못하는 날이 많아지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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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점점 더 누군가와 대화하고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잃어가고 있어요.

한 자녀 가정이 많아졌고, 학교 내 선생님과의 교류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어요. 청소년시기 가장 중요한 또래관계의 경험도 단절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의 경험 격차는 더욱 심해져 가고 있어요.

‘비대면 교육시대' 상상할 수 없었던 상황

수업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오랜만에 나간 학교에서는 제대로 배웠는지 시험을 치르고 있어요. 하지만 청소년들은 이러한 교육에서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습 불평등

2020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설문조사에 따르면, 비대면 수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학습격차 심화(61.8%)였으며, 그 원인은 ‘가정환경 차이(72.3%)’가 1순위였어요. 또한 온라인 수업 내용이 ‘잘 이해되지 않고 불편하다’는 비율도 저소득층 가구의 청소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코로나 19 시대의 교육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소득 수준과 가정 배경에 따른 학습격차’로 더욱 심해졌죠. 그나마 학교 안밖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교육이 아이들의 학습과 경험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대안적 방법이었지만, 그마저도 사교육화됨에 따라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더욱 제한적일 수 밖에 없어요.

#청소년들이 기관에서도 양질의 온라인 창작교육을 받을 수 없을까요?

비대면 교육시대, 각종 영상과 교육물품 KIT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콘텐츠만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은 한계가 명확합니다. 콘텐츠만 주어진 일방향 온라인 교육은, 청소년들이 교육에 질문을 던질 수 없어요. 교육자에게 질문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이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들어줄 경청자가 부재하게 되고, 청소년들은 점점 말을 하지 않게 되지 않을까요?

#청소년의 목소리를 들어줄 교육자와 질문이 있는 온라인 창작교육, 유스보이스 IT&ART워크숍

“IT(있)잖아, 내가 할 말이 있어' Vol.4 유스보이스는,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학교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대면 교육시대의 인프라! #전문지식과 미디어IT기술을 가진 전문 교육자 #질문이 있는 콘텐츠와 교육물품 #양방향 교육 환경 세팅(실시간 화상멘토링) 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 곳곳의 아동 청소년들이 양질의 온라인 교육환경 속에서 소득수준과 가정배경에 상관없이 전문 교육자와 또래 청소년이 ‘연결'됨으로써 워크숍형 집중 교육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환경의 청소년들이 IT와 ART를 표현도구로 활용함으로써,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과 새로운 기술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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