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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필리핀에서 온 특별한 내 딸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목표 금액8,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4,16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60명)7,644,100
  • 참여기부 (3,600명)360,800
  • ARS기부금13,765,8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낡은 컨테이너에 사는 세 식구

“아내와 딸을 추위에 떨게 한다는 것이 아빠로서 미안하고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가슴만 치고 있죠” - 아빠 “현정이가 앞으로 초등학교 3, 4학년에 올라가다 보면 사춘기도 올 텐데 주거환경이 개인한테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안타깝죠”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 어느 시골 마을, 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현정이네 집. 스티로폼 패널을 덧대 만든 낡은 컨테이너 집이 9살 현정이와 엄마, 아빠 세 식구가 사는 보금자린데요. 녹이 슬어 군데군데 부식이 일어나 비가 새고, 단열공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찬 바람이 집안에 그대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매일 구멍 난 벽을 막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아빠 운식 씨. 자잿값도 비싸 이마저도 쉽지 않은데요. 높은 곳에 올라가 집수리를 하는 아빠를 보면 늘 불안한 현정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빠를 돕기 위해 늘 애쓰고 있습니다. 자신이 불편한 것은 괜찮아도 아내와 딸이 부족한 환경에서 지낸다는 것에 늘 죄책감을 안고 사는 아빠 운식 씨. 살을 에는 듯한 혹한 추위가 이어지는 올해 겨울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하루하루가 막막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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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체온으로 추위를 견디는 세식구

서로의 체온으로 추위를 견디는 세식구

빗물이 새는 컨테이너 집안

빗물이 새는 컨테이너 집안

어린 현정이가 지내기엔 너무나 열악한 환경

어린 현정이가 지내기엔 너무나 열악한 환경

68살 늦깎이 아빠가 9살 딸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

”현정이가 한국에 와서 처음 눈 봤잖아.“ ”눈놀이 재밌어요. 필리핀에서는 안 해봐서. 아빠한테 눈 던져봐야지!" - 아빠와 딸 9살 현정이는 하늘에서 내린 흰 눈이 마냥 신기하기만 한데요. 어릴 때 줄곧 엄마와 필리핀에서 자라 사계절도, 추운 겨울도 낯설기만 합니다. 3년 전, 고국인 필리핀을 떠나 한국으로 온 엄마 미스티 씨와 딸 현정이. 아빠를 찾아온 건데요. 과거 사업차 갔던 필리핀에서 미스티 씨를 만나 사랑에 빠졌던 아빠 운식 씨. 하지만 사업 실패로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야 미스티 씨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 국제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던 엄마. 결국 세 식구는 떨어져 지내야 했고 아빤 필리핀으로 계속 생활비를 보내며 모녀가 한국으로 올 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는데요. 현정이가 6살이 되던 해, 드디어 함께 살게 된 세 식구! 아빤 딸을 처음 본 그 순간을 지금도 잊을 수 없는데요. 어린 현정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이 참 많은 운식 씨. 매일 딸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가르쳐주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빤 어렵게 이룬 이 가족을 꼭 지키고 싶은 마음뿐인데요. 그런데 최근 아빠 운식 씨의 마음이 조급해지는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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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처음 본 흰눈이 신기한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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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노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딸

아빠와 노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딸

극심한 생활고에 협심증 치료까지 미뤄 생명이 위태로운 아빠

"겁이 나죠. 두 사람만 놔두고 제가 가버리면 둘이서 어떻게 살 것인가 걱정이 많습니다” - 아빠 지난달, 협심증으로 갑자기 쓰러진 아빠.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지만, 생명이 위험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는데요.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계속 미뤄왔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쓰러진 아빠를 보고도 어찌할 바를 몰라 발만 동동 굴렸던 엄마와 현정이. 그날 이후로 아빤 어린 현정이와 한국말이 서툰 아내에게 119에 전화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갈수록 점점 나빠지는 아빠의 몸 상태. 자신이 떠나고 낯선 한국에 남게 될 두 사람만 생각하면 운식 씨의 마음은 너무 무겁습니다. 게다가 대출을 받아 어렵게 시작한 농사마저, 극심한 한파로 다 망치고 말았는데요. 아빠의 치료는커녕 극심한 생활고에 놓인 세 식구. 현정이의 밝은 웃음을 오래오래 지켜주고 싶은 아빠 운식 씨는 사랑하는 딸과 아내 걱정에 가슴만 애태우고 있습니다. 세 식구가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을 나눠주세요!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542회 <필리핀에서 온 특별한 내 딸> 편에서는 필리핀에서 온 아내와 딸을 오래도록 지켜주고 싶은 68세 늦깎이 아빠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같이가치 모금 종료 후 모여진 기부금과 나눔0700 기금이 더해져 최종 지원하게 됩니다. 최종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배분, 순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지원된 내용은 같이가치 모금후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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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약을 챙겨주는 9살 딸

아빠에게 약을 챙겨주는 9살 딸

 협심증 치료를 받지 못해 가슴 통증이 심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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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챙기는 어린 딸이 고마운 68세 아빠

아빠를 챙기는 어린 딸이 고마운 68세 아빠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 모금기간2021. 01. 28 ~ 2021. 02. 05
  • 사업기간2021. 03. 22 ~ 2022. 12. 31
  • 영수증 발급기관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모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생계비5,000,000
  • 주거비(월세)1,782,000
  • 주거개선비10,000,000
  • 물품구입비4,988,700
목표 금액21,77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