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아이들이 부모에게 바라는 건 비싼 장난감이 아니예요.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1,5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803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08명)831,000
  • 참여기부 (6,695명)669,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하여 1983년 사회복지법인 한국봉사회가 국내 최초로 설립한 전문 사회복지기관입니다.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6,803명이

1,500,5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북부종합사회복지관2022. 04. 18
여러분의 소중한 도움으로 우리 가족의 변화가 시작됐어요!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서툴지만 좋은 부모가 되길 바라는 이 세상 부모들을 응원해주신 후원자님,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한 달여의 시간이 흘렀네요. 늦었지만 2022년 새해 인사를 빌려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 19로 2021년에도 모두가 힘들고 지친 한 해였겠지만, 북부복지관은 후원자님의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 3월, 아이, 부모와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총 11가구가 북부복지관의 문을 두드려주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이 잔소리와 다툼의 시간이 아닌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는 제대로 된 소통의 시간이 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우선 아이들이 우리 부모가 받았으면 하는 교육으로 꼽았던 의사소통 교육을 부모교육으로 2회기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 12월에는 가족 세우기 작업을 통해 나다운 부모가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 학습해보았습니다. 부모 교육 후 김OO 부모는 “내가 아이의 말을 듣는 편인지, 아니면 내 말만 하는 편인지 처음으로 깊게 생각해 본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그동안 나는 아이가 이야기할 때 얼마나 아이를 바라보고 집중해서 듣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했습니다.”라는 소감을 들려주었답니다.

콘텐츠 이미지 모음
Slide 1 of 3
슬라이드1 / 3
야외 식물원에서 아빠와 그림 일기를 적었어요

야외 식물원에서 아빠와 그림 일기를 적었어요

아이와 의사소통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공부 중입니다!

아이와 의사소통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공부 중입니다!

남산 앞에서 우리의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겼어요!

남산 앞에서 우리의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겼어요!

부모 교육 이후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부모교육으로 학습한 내용을 실제 자녀에게 적용해보며, 부모와 자녀, 단둘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백범광장공원을 시작으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남산 야외식물원까지 약 8km의 남산 둘레길을 손잡고 걸으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어보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맺어지는 관계는 참 어렵습니다. 내 아이, 내 부모와의 관계도 마찬가지죠. 단 몇 번의 교육과 활동으로 두드러진 관계 변화를 보이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부모들이 보여주었던 노력하는 모습과 부모의 이야기에 조금이나마 귀 기울이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작은 변화는 시작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총 6,800명의 여러분의 소중한 도움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소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