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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하천 만들기 'EM 흙 공 던지기' 완료!
안녕하세요. 지구시민연합입니다. 「흙꽁이를 하천에 보내주세요」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기부해주신 모금으로 EM 흙 공 13,800개를 만들어서 전국 25곳 하천에 보내었습니다. 행사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 19 방역지침 2단계 100인 이상 금지 수칙을 준수하며 ▲발열 체크 와 방명록 작성 ▲사업 활동 취지 설명 ▲EM 흙 공 던지기 ▲하천 주변 쓰레기 줍기 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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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곳 하천에 총 13,800개 EM 흙 공 던지기 완료! -서울 중랑천, 안양천(구로구, 양천구) 1,000개 -대전 갑천, 대전천 500개 -강원 춘천 소양강, 강릉 주문진 신리천, 원주 원주천 4,800개 -충남 천안천 500개 -충북 충주천, 무심천, 환희천 1.200개 -광주전남 광주천, 여수 연등천, 목포 삼향천 1,300개 -전북 전주 덕진호수 1,000개 -대구 신천하천, 수성못 400개 -경북 경주 북천, 포항 형산강 400개 -경남 창원 산호천, 김해 해반천, 밀양강 1,200개 -울산 태화강 1,000개 -부산 온천천 500개
오늘 봉사 활동으로 지구환경에 관심 두게 되었어요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로 이루어진 시민 봉사단은 많은 양의 EM 흙 공을 함께 만들고 하천으로 나가 던졌습니다. 그리고 하천 주변 방치된 쓰레기 줍기 활동까지 참여해 주셨습니다. ‘지구 환경을 보존하고 지켜나가는 일이 어려운 일이 아니고, 이렇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내가 지구를 위해 뭔가 좋은 일을 해서 기쁘다’는 참여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환경에 관심이 생기고 기회가 되면 다시 참여하겠다’는 나눔도 있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EM 흙 공을 던질 때 하천에 회복제를 던져주는 느낌이었고 하천 주변 쓰레기를 주울 때는 지저분했던 곳이 깨끗하게 바뀌는 것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고 소감을 이야기하였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입장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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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 공존’의 삶의 방식으로 변화해야 할 때
건강한 하천 만들기 사업은 지금도 계속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심각한 이상기후 현상과 오염된 환경, 멸종위기종 증가 현상은 우리의 ‘인간중심’ 위주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으로 인해 만들어진 결과입니다. 이제는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와 공존하고 공생하는 삶의 방식이 필요합니다. 더 큰 위기를 맞이하기 전에 인간 본연의 모습은 자연과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삶은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공생, 공존’의 삶의 방식으로 변화해야 할 때입니다. 지구시민연합에서는 건강한 하천 만들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습니다. 더 많은 분이 내가 사는 마을 환경과 지역 환경에 관심을 두고 누구나 쉽게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끊어졌던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자연 인성, 환경 인성을 키워 아름다운 지구를 모두 다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꾸준하게 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디를 가든, 그곳은 지구입니다
우리는 모두 지구인입니다. 우리는 ‘지구’라는 하나의 공동체에 사는 시민들입니다. 지구를 지키고 잘 보존해야 할 의무가 있는 지구 시민으로서 스스로 생활을 바꾸고 사회 전반의 문화를 보다 능동적으로 즐겁게 바꾸어 나가는 새로운 ECO 의식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구 시민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구 시민연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