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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새해 복(福)’으로 ‘새 교복(服)’을 주세요!

가정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2,7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642명이 참여했습니다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가정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가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 사회의 기초인 가정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하는 지역사회복지 전문기관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무상교복이라는 테두리 밖의 아이들

올 해부터 대구의 모든 중학교 신입생들은 무상교복 전면 시행 협약을 통해 동복과 하복을 한 벌씩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줄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죠. 하지만 문제는 신입생이 아닌 형 누나 언니 오빠들이랍니다. 무상교복이 적용되는 아이들은 ‘중학교 1학년 학생’ 일 뿐, 중학교 2-3학년 친구들은 안그래도 한참 쑥쑥 클 나이에 1학년때 맞춘 교복은 코로나 때문에 몇 번 입어보지도 못한 채 작아져 버려 옷장 안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고, 심지어 새로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친구들에게 무상교복 소식은 전혀 해당 사항이 없는 이야기일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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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에 있는 교복들...

옷장에 있는 교복들...

코로나 때문에 몇 번 입어보지도 못한채 작아져 버렸어요

코로나 때문에 몇 번 입어보지도 못한채 작아져 버렸어요

내가 무럭무럭 자라는 게 눈치가 보여요.

복지관에 멘토링 수업을 들으러 오는 범수(15세, 가명)는 1년 사이에 키가 9cm나 자랐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갔던 날도 손꼽는데 어느새 교복이 작아져 버린 범수(15세, 가명)는 멘토링 수업 내내 울상입니다. “개학하고 학교 가면 친구들이 놀릴 생각 하니까 벌써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크고 싶어서 큰 것도 아닌데...” 범수(15세, 가명)는 조손가정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100만원 남짓한 생활비에서 10만원을 훌쩍 넘어버리는 교복을 사야 한다고 말한다는 게 너무 눈치 보이고 괴롭다는 범수(15세, 가명). 도저히 학업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려옵니다.

쑥쑥 자라는 시기, 범수는 키가 크는게  눈치가 보여요

쑥쑥 자라는 시기, 범수는 키가 크는게 눈치가 보여요

책보다 부모님과 친구들의 눈치를 더 많이 보게 돼요.

이번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된 은지(17세, 가명)는 몸이 아프신 아버지와 식당에서 일을 하시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에는 교복 나눔을 통해 교복을 구해 입고 다녔지만 진학하려는 고등학교에는 교복 나눔이 없어 교복을 새로 사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코로나 때문에 식당에서 일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아버지는 여전히 몸이 아프셔서 누워만 계십니다. 은지(17세, 가명)는 새 교복을 사야 하는 것도, 공부할 때 쓰는 연필도 너무 싫다며 친구들 필통만 쳐다보며 한숨을 쉽니다. 학원도 학원비가 부담이 돼 못다니는 와중에 교과서라도 열심히 봐야하는데 부모님 눈치보랴 친구 눈치보랴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고 싫다며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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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도저히 집중을 하지 못하는 은지

공부에 도저히 집중을 하지 못하는 은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때면 괜시리 눈치를 보게 돼요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때면 괜시리 눈치를 보게 돼요

새해 복으로 새 교복과 학습키트를 전해주려고 해요.

이런 아이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과 함께 새 교복을 전달해주는건 어떨까요? 저희 가정종합사회복지관은 위와 같은 아이들 20명에게 교복과 공부하는데 필요한 학습도구 키트를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사회의 빈부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학생들간의 위화감조성을 막는것이 목적인 교복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필기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싼 샤프로 공부를 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몽땅 연필을 열심히 깎으며 사용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더 이상 학교 안에서 아이들이 기죽지 않게 우리 모두 힘을 모아보는건 어떨까요? 코로나가 끝나고 개학하는게 걱정부터 되는 우리 아이들에게 설렘과 희망을 전해주세요. 여러분의 손길로 아이들의 학창시절을 든든하게 만드는 키다리아저씨가 되주세요!

작년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선물받은 사랑스런 아이들이에요

작년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선물받은 사랑스런 아이들이에요

모든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가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 사회의 기초인 가정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지역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2014년부터(또는 매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교복과 장학금, 학습도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이 경제적 불평등으로 구분되지 않고 평등하게 학습할 수 있고 웃으며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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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꾸준한 발걸음,

아이들을 위한 꾸준한 발걸음,

모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입니다.

모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모든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가정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1. 02. 04 ~ 2021. 02. 17
  • 사업기간2021. 04. 01 ~ 2021. 07. 31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교복 바우처 구입 (85,000 * 25명)2,125,000
  • 학습키트 구입(20,440*25명)511,000
  • 학습키트 포장재료 구입(800 * 25개)20,000
  • 폼보드 판(44,000 * 1개)44,000
  • 0
목표 금액2,700,000

-포장재료 간소화로 인한 포장재료비 감소 -학습키트 실 수요에 따른 품목 및 품질향 상으로 인한 비용 증가 -원활한 교복 전달식 진행을 위해 현판 크 기 조정으로 비용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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