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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쌀'로 몸 거리는 멀지만-마음 거리는 가깝고 따듯하게

코로나19시대는 한부모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다수가 모이는 대면 사업은 사실상 어려운 언텍트시대, 취약계층 한부모가족은 더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낸다고 합니다. 작년에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봄소풍지원사업을 마치고 난 후 그간의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한 한부모의 소리를 들을 때만 해도 코로나19가 이렇게 오래가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2021 코로나 19시대에 합당한 비대면 zoom등 인터넷을 활용한 변화된 한부모가족사업을 추진해야 하죠. 왜나하면 취약계층 한부모가족 부모와 자녀는 비대면이라도 좋으니 자신들의 소외되고 힘겨운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간절한 요청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냐고요? “몸 거리 멀게-마음 거리 가깝게” zoom소풍을 통해 먼저, 혼자서 자녀양육에 지친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를 위로하는 시간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또한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한부모가족에게 ‘사랑의 쌀 20kg’을 전달하여 한동안 쌀 걱정이라도 덜어주고자 합니다.

'사랑의 쌀'로 밥 잘 먹고 힘내겠습니다!

“선생님 좋은 햅쌀이라 그런지 밥을 지으면 찰지고 구수하고 넘 맛납니다. 요즘에 밥걱정 쌀 걱정하는 사람도 있냐고 누군가가 물어봅니다만, 혼자서 아이와 버겁게 살면서 조금이라도 아끼고 절약했기에 저희 가족이 버틸 수 있었다고 말할밖에요" 한부모가족은 한부모 혼자 자녀양육을 전담하다보니, 일가정양립을 하는 데 있어서 양부모가정보다 어려움을 더 느낄 수밖에 없다고 호소합니다. "쌀은 꼭 필요한 주식이니 안 살 수는 없지만, 이렇게 사랑의 쌀을 지원해 주시니까 쌀을 살 돈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사주거나 다른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으니 얼마나 요긴한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누군가가 저희와 함께 해 준다는 것에 힘이 납니다. 사랑의 쌀 지원 정말 고맙습니다. 밥 잘 먹고 힘내겠습니다” 싱글맘 김**씨가 작년에 주신 감사의 글을 옮겨보았습니다. 저희 단체는 취약계층 한부모가정에게 매년 ‘사랑의 쌀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비록 많은 양의 쌀지원은 아니었지만, 지원받은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대상자들의 감사 후기는 이렇듯 이어집니다. 밥이 보약이라고 하지요. 한부모가정은 맛있는 햅쌀로 지은 밥을 먹고 보약을 먹은 것처럼 힘이 난다며 감사함을 전합니다.

zoom 소풍에서 한부모가정 ‘사랑의 쌀’ 지원 응원해주세요

이에 저희 단체는 2021 금년에도 한부모가정지원사업 프로젝트 zoom소풍을 통해 코로나 19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취약계층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의 고충을 위로하고, 감사함으로 새 희망을 노래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분리와 상실 경험으로부터 경제적, 심리·정서적, 관계적 어려움을 겪는 서울특별시 및 수도권의 취약계층 한부모가정에게 코로나19 시대에 부합하는 zoom소풍 및 사랑의 쌀 지원을 통해 소외된 한부모가족을 위로하여 경제적,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동기부여를 주고자 합니다. 한부모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코로나 19상황을 잘 극복하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시길 바라면서 내티즌 및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