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344명)4,27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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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단체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각종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 왔습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9,700,300원을 모았어요.
가족의 행복을 바라는 ‘아빠와 정현이의 꿈’
먼 타지에서 한국으로 와서 열심히 살아온 사랑하는 엄마, 간 건강이 악화되어 당장 이식수술이 필요했던 아빠. 스무살이 된 정현이는 여느 가정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꿈꿉니다. <정현이의 이야기> 작년, 정현이의 아버지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며 건강이 부쩍 나빠졌었습니다. 간경화로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아버지를 보며 정현이는 선뜻 간이식을 결심했었죠. 세상에서 어떤 딸이 이보다 더 착할 수 있을까요?
간이식 수술 당시 아빠와 정현이
“아빠가 수술 이후 한동안 건강을 회복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어요. 이제 다른 아빠들처럼 건강하면 좋겠어요.” 정현이의 진심어린 바람이 우리 마음을 울립니다.
회복을 알리는 아빠의 의지
사연을 접한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가족들의 아낌없는 사랑으로 아빠는 조금씩 회복되어 갔습니다. 딸에게서 ‘새 삶’을 선물받은 아빠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가족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아직은 몸 상태 때문에 그동안 해오던 공사 일을 할 수는 없어요. 과일이라도 팔아서 가족 생계에 보탬이 돼야죠.”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 새 일을 시작하게 된 아빠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는 정현이
올해로 스무살 정현이는 인근에 있는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셨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억하며, 본인도 주변의 이웃을 위해 살아가기로 결심한 것이지요. 후원자님들 덕분에, 정현이는 멋진 어른으로 크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도와주시지 않았으면 저희 가족은 정말 힘들었을 거예요.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 자주 가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서 저희처럼 힘든 가족들을 위로해주는 삶을 살고 싶어요.” 건물 청소에 과일장사 일도 도우며 쉴 시간이 없이 지내는 엄마도, 아빠와 정현이의 밝은 모습에 힘을 냅니다.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정성은 아빠와 정현이의 건강 회복을 위한 치료비, 정현이가 따뜻한 사회복지사로 자랄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비, 그리고 가족의 긴급생계비로 지원되었습니다. ‘새 삶’을 살게 된 아빠, 그리고 주변의 도움으로 ‘희망’을 얻은 정현이. 후원자님들의 손길이 만들어낸 변화가 가슴 뭉클합니다. 정현이네 가족을 대신하여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과일 장사를 하는 엄마, 아빠와 행복한 가족사진
* 본 캠페인은 CJENM ‘사랑을 주문하세요’와 함께합니다. * 수혜 가정 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