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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사랑을 가득 담은 바구니를 전달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여파로 찾아오던 이웃들의 손길이 멈춰버린 지금,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의 두 손 가득 ‘사랑 담은 장바구니’를 들고 자원봉사자가 이웃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2021년 1월 14일부터 1월 21일까지 3,833명의 후원자님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사랑 담은 장바구니 지원금 2,000,0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편지를 작성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발 빠르게 ‘설 명절’의 선물을 나누어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많은 당사자들 중 경제적, 신체적으로 취약한 당사자 40명을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2월 5일, 당사자들과 직접 연락을 하고, 장바구니를 전달해 드릴 자원봉사자 14명을 모집하여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14명의 자원봉사자는 매칭된 지역의 취약계층(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에게 일일이 전화를 통해 안부를 전하였고, 당사자들이 필요한 물품을 확인하여 욕구에 맞는 맞춤형 장바구니(각 50,000원 상당)를 만들었습니다.

고마움을 전하는 취약계층 이웃들

“평소 고기를 먹고 싶었는데.. 비싸서 엄두도 못 냈어요. 설에 따뜻한 고깃국이라도 끓여 먹을 수 있게 소고기 좀 사다 줄 수 있어요?” “누가 노인네한테 전화를 다 주나 했네, 이렇게 전화 준 것만으로도 고마워요~” “나는 허리가 안 좋아서 쌀을 들을 수가 없어. 미안한데 방안까지 가져다줄 수 있어?” 40여 명의 당사자들이 가진 사연도 여러 가지입니다. 평소 일일이 들어드리지 못했던 사소한 일상까지 자원봉사자들에게 쏟아내며, 연신 감사하다고 전하셨다고 합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저소득·빈곤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삶의 위로를 전하였습니다.

사랑을 가득 담은 장바구니를 받은 이웃들

후원자분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 어린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마음을 더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