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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새내기 대학생 미함이의 학업을 도와주세요

사단법인 남북사랑네트워크
목표 금액4,8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7,675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353명)4,054,700
  • 참여기부 (7,322명)745,3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남북사랑네트워크

프로젝트팀

(사)남북사랑네트워크는 북한이탈주민 가족지원을 통한 가족기능의 회복과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이 전 인격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남북사랑네트워크의 교육 사업으로 운영중인 '남북사랑학교'는 탈북민의 건강한 남한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이며, 학교에서는 탈북민 가정 회복을 위해 통일아버지학교, 통일어머니학교, 결혼예배학교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소식 본문

소중한 모금액 이렇게 사용합니다.
7,675명이

4,800,000원을 모았어요.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남북사랑네트워크2022. 06. 07
“제3국 출신 탈북민 자녀” 미함이를 도왔어요!

미함이는 이른바 제3국 출신 중도 입국 탈북민 자녀입니다. 2021년 3월에 새내기 대학생이 되었지만, 북한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교육지원 혜택을 못 받았습니다. 엄마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고, 미함이도 수급자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미함이

바다를 바라보는 미함이

엄마도 몸이 아프고, 미함이도 몸이 아픕니다.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나마 엄마가 하던 아르바이트마저 중단된 상황에서 이들이 하루하루를 버티기란 힘겨웠습니다. 이들 모녀를 도우려고 만든 모금함이었습니다.

건국대 캠퍼스에서

건국대 캠퍼스에서

후원금은 전액 미함이 생활비로 지원되었습니다

모금 결과 모금 목표인 480만 원이 다 모였습니다. 그래서 원래 사용계획대로 매달 40만 원씩 12개월에 걸쳐 미함이 생활비를 지원했습니다. 그 덕분에 새내기 대학생 미함이는 2021년에 한 해 동안 계속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1학년 과정을 잘 마쳤습니다.

미함이 어머니

미함이 어머니

첫 학기에는 비대면 수업에 잘 적응하지 못해 학점 취득에 애를 먹었지만 2학기 때는 거뜬히 해냈습니다. 첫 학기는 국가장학금을 신청해서 받았지만, 두 번째 학기는 신청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2학년 1학기의 새로운 봄을 맞아 새로운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미함이가 정동진에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미함이가 정동진에 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몸도 마음도 추스르고 앞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미함이네는 아직도 사는 게 힘듭니다. 어머니는 손이 아파서 무거운 것을 못 듭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로 청소 일을 합니다. 미함이는 공부에만 전념하는데 허리 통증이 있습니다. 그래도 우울감이 심하던 과거에 비하면 모든 게 밝아진 겁니다. 경제적으로는 힘들지만 모녀가 다 밝은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미함이가 찍은 정동진 해돋이 사진이에요

미함이가 찍은 정동진 해돋이 사진이에요

중국에서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랄 때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때는 모든 게 절망이었죠.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모든 게 기적입니다. 그래서 내일은 오늘보다 나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후원자 여러분들의 정성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