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같이가치

#가깝고도 먼 형제나라 에디오피아

70년 전에 한국전쟁6.25에 참여했던 형제나라 에티오피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20년 동안의 내전과 만성적인 기근으로 약 과반수의 인구가 빈곤, 식량부족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올 초 시작한 COVID-19 펜데믹 확산으로 에티오피아는 현재 119,494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은 상태입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의 이동제한 및 학교 휴교령 등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를 억제하려는 조치는 아동들의 기아와 영양 결핍을 악화시키며 심각한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시장 폐쇄와 교통 및 이동 제재로 소득과 식량 비축이 불가능해지면서 대량 실업과 기근이 발생하고 있고 이미 공급량 부족으로 인한 식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특히 빈곤층 아동들의 생계조차 위협 받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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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치스 아이들

열악한 환경속 아이의 미소

다운증후군 아이와 엄마

#한국전쟁 영웅들의 후손, 빈곤한 카잔치스 아이들에게 희망을

월드프렌즈는 2018년부터 이곳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빈곤 지역 카잔치스 아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부모를 잃은 고아나 한부모 가정이며, 친척이나 이웃들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는 절대빈곤에 처해 있습니다. 강가 옆에 위치에 장마철에는 아침저녁으로 매우 춥고 제대로 된 식사조차 못 한 아이들은 영양 부족으로 인해 더욱 추위를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제대로 된 집조차 없는 아이들은 노숙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올해 12살 멜락무 젤라렘은 아버지 어머니를 HIV/AIDS(후천성면역결핍증)로 잃고 자원 봉사자의 도움을 받으며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젤라렘처럼 일부 아이들은 아버지 어머니를 HIV/AIDS(후천성면역결핍증)로 잃고 혼자 살고 있으며 HIV/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 보균자도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전국 학교 휴교령이 내려진 상태이므로 그나마 무료급식이라도 먹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는 한 끼조차 해결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 지역은 대부분 나무를 잘라 팔아 수입을 내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이동제한으로 생계조차 막막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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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고있는 젤라렘

열악한 환경속 밥을 준비하고 있는 엄마

엄마와 딸

자매의 모습

카잔치스 아이들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선물해주세요

에티오피아 지역의 경우 의료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선진국보다 더욱 강력하게 시행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절대빈곤의 아동들에게는 삶 자체의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학교 휴교령, 이동제한으로 인한 극심한 식량난 아이들은 방치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월드프렌즈는 가정에서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식료품 꾸러미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식료품꾸러미 구성은 밀가루 10kg, 쌀 10kg, 식용유 2L, 야채, 설탕 2kg, 비누 2개, 기타 물품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물품으로 엄선해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는 아직도 무언가를 살 수 있고 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가장 기본적인 한 끼조차 살 수 없는 상황입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식료품 꾸러미 선물은 10가정(40명)에 10개월 동안 카카오 같이가치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습니다. 카잔치스 빈곤 가정의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식료품 꾸러미를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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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전달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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