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465명)7,747,200원
- 참여기부 (2,434명)252,800원
- ARS기부금12,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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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국내전문복지사업과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합니다.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적지위를 부여받아 종교, 국적, 인종,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20,000,000원을 모았어요.
현이가 킥복싱 대회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선천적으로 뇌병변을 앓고 있는 효정 씨는 아들 현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아내가 난소암으로 사망한 후 아들 현이를 홀로 잘 키워보려 노력하는 효정 씨지만, 몸이 불편한 상황에 안정적인 일을 구할 수 없다 보니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아 괴로웠습니다. 엄마를 잃은 슬픔에도 불구하고 아빠가 속상할까 봐 씩씩한 모습만 보였던 현이는 몸이 불편한 아빠를 대신하여 도시락을 준비하고, 세면과 면도까지 도와줍니다. 이런 아들 현이가 자랑스럽지만, 안타까움에 효정 씨의 마음은 타들어 갔습니다.
꿈을 찾아가는 현이
그러던 중 EBS 나눔0700과 카카오같이가치 기부자님들께서 보내준 응원과 사랑으로 효정 씨 가정은 의료비와 생계비, 교육비, 물품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후원금으로 꾸준히 진행한 심리치료와 더불어 아이 건강을 위하여 시작한 킥복싱은 현이가 슬픔을 극복하는 데 무척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대회에서 수상까지 하며 날로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효정 씨와 현이는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며 살겠다는 다짐을 전해주셨습니다. 효정 씨 가정에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