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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살기 위해 전쟁터에서 도망친 사람들을 치료해요!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목표 금액7,84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9,396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79명)6,931,300
  • 참여기부 (8,817명)908,7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프로젝트팀

(사)국경없는의사회는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아이들과 전쟁 지역에서 살 수는 없었어요

"우리는 전쟁 지역에서 살 수 없었습니다. 교전이 일어나면 모두가 죽을 수도 있어요.”_니아말(Nyamal), 벤티우 민간인 보호구역 거주민 니아말은 2014년, 이곳 유엔 민간인 보호구역(PoC)에 피난 왔습니다. 밖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엄마 니아말은 죽과 비슷한 전통 음식을 만듭니다. 2013년 12월, 남수단에는 무력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니아말과 같은 수천 명의 사람들은 안전을 찾아 캠프로 왔습니다. 현재 벤티우의 유엔 민간인 보호구역에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97,300명의 사람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들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질병의 위협에 노출된 채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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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상점과 공장에서 머물고 있는 실향민 가정의 모습

버려진 상점과 공장에서 머물고 있는 실향민 가정의 모습

벤티우의 여성 보호소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

벤티우의 여성 보호소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

건강을 지키기 어려울 만큼 비위생적인 캠프 생활

실향민들이 생활하는 이곳 캠프는 빛도 잘 들지 않고, 화장실이나 씻을 곳도 없어 위생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주민들의 위생여건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배변 후 세척을 위한 물동이를 가지고 있는 가정이 60%도 되지 않는다는 심각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생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은 건강을 지키기 어렵다는 말이니까요. 주민들은 계속해서 설사병, 콜레라, 장티푸스, E형 간염과 같이 깨끗한 물과 위생적인 생활환경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생명을 위협받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8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했으며, 지역사회가 사용하는 식수 보어홀(깊이 30미터 이상의 관 우물)을 관리하며 비누와 같은 위생용품을 함께 보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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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우 민간인 보호구역의 하수장에 앉아 있는 소년

벤티우 민간인 보호구역의 하수장에 앉아 있는 소년

버려진 상점과 공장에서 머물고 있는 실향민 가정의 모습

버려진 상점과 공장에서 머물고 있는 실향민 가정의 모습

질병에 가장 취약한 상태로 태어난 아기의 생명이 걱정됩니다

“이곳 아이들은 잠을 자거나 놀 수 있는 깨끗한 장소가 없습니다. 영양실조와 함께 만성질환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다른 질병에 더 취약해집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우리는 병원에서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의 9%를 잃었습니다. 매우 괴롭고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_ 필리페 마넨고(Philippe Manengo), 벤티우 국경없는의사회 병원 코디네이터 실향민 캠프에서 가장 치료의 손길이 필요한 건 바로 5살이 채 되지 않은 아동인데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산모의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이유로 예정일보다 일찍 세상에 나오기 때문이죠. 아직 폐나 뇌, 장과 같이 각 기관이 온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에서 태어난 아기는 의료지원이 동반되지 않으면 스스로 생명을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비위생적인 캠프에서 지내면서 오랜 시간 만성질환에 노출되고,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다른 질병에 걸릴 수 있죠. 올 한 해 동안 국경없는의사회 병원에는 562명의 5세 미만 아동이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로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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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개울에서 물을 긷는 소년의 모습

작은 개울에서 물을 긷는 소년의 모습

보호구역을 둘러싼 철조망 사이로 지나가고 있는 아이들

보호구역을 둘러싼 철조망 사이로 지나가고 있는 아이들

폭력의 두려움과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사람들이 건강할 수 있게 해주세요!

국경없는의사회는 벤티우 민간인 보호구역에서 116병상 규모의 병원을 운영하며 2020년 1월부터 10월까지 8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했습니다. 말라리아와 호흡기 감염 환자를 치료했을 뿐 아니라, 외상 환자, 산모 관리, 성폭력 생존자 치료, 정신건강 치료, HIV/에이즈, 결핵, 영양실조 치료를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벤티우 주민을 위한 의료 지원을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입니다. 카카오 같이가치 후원자 여러분, 열악한 생활 환경에 지내며 지속적인 폭력과 정신적 외상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신속하고 용감한 긴급구호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세요! 국경없는의사회는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신념과 상관없이 의료적 필요에만 근거하여 환자를 치료합니다.

모금함 상세정보

본 모금은 사단법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의사 파견 30일*6만원1,800,000
  • 조산사 파견 30일*6만원1,800,000
  • 안전 출산 키트 20개*5만원1,000,000
  • 아동 면역 키트 5개*45만원2,250,000
  • 식수 위생 키트 20개*49500원990,000
목표 금액7,840,000

변경사항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