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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하루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우리나라 K-방역이 빛을 발휘하던 중 2020년 12월, 갑작스런 3차 대유행이 시작되며 매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복지관이 위치해있는 부산 또한 안심 지역은 아닙니다. 비수도권 중 부산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매일 띵동! 울리는 안전안내문자로 인해 안심할 수 없는 하루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현재‘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되어 우리의 삶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매일 김 나는 따뜻한 밥을 먹던 경로식당 이용제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함께했던 프로그램 참여 인원 제한 등으로 비대면으로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출 자제로 인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은 사회와 점점 단절되어 가고 있습니다.

12월 3차 대유행으로 1,000명 넘는 확진자 발생

아무도 찾아주지 않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명절은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나가서 밥 한 끼 먹으려 해도 코로나19 때문에 나가는 것도 무서운데.. 명절도 뭐 대수여.. 그냥 대충 먹는거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더욱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겐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달의 첫날인 설날도 어김없이 쓸쓸함이 반복되는 평범한 하루들입니다. 코로나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은 감염확산 위험으로 인해 외부에서 마음 편히 식사 한 끼 하기 어려워 집에서 간단히 식사하시게 됨으로써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힘든 상황에 명절만이라도 건강식, 고영양식을 드셨으면 좋겠지만 매년 아무도 오지 않는 쓸쓸한 설날, TV에 나오는 명절 뉴스만 틀어놓고 평소와 다름없는 한 끼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엔 허전함과 외로움만이 늘어나는 날들입니다.

어르신들에게 반갑고 특별한 설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어르신~ 광안노인복지관에서 명절 선물 들고 왔습니다!” 이번 설은 광안노인복지관에서 2번째로 맞이하는 명절입니다. 독거 어르신에게 평범한 날들 중 하루가 아닌 마음 따뜻하고 특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영양을 가득 채운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날이 연속이지만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다면 독거 어르신들은‘마음 듬뿍! 온기 듬뿍!’특별한 설날로 기억될 수 있을 것입니다. 버튼 하나로 어르신들의 허전한 하루를 따뜻하게 채워주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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