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328명)3,100,600원
- 참여기부 (8,347명)855,1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진해자은종합사회복지관은 기독교적 사명과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각 계층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프로그램을 개발ㆍ실행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문제를 해결하고 욕구를 충족시키며 지역사회 소중한 자원들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3,955,700원을 모았어요.
함께 걸어주신 한 걸음 한 걸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매년 겨울이면 문 틈새로 이는 바람을 맞으며 밤을 지새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더 힘든 계절이 되기에 충분했지만 이번 겨울은 많은 후원의 손길로 인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준비하며 모금액의 크기에 연연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저 코로나 19로 누구나 힘든 시기이기에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이웃이 있음에 감사하기로 하였습니다. 모금함이 열려있는 한 달 동안 314명의 직접 기부와 8,347명의 참여 기부로 응원해 주셨고, 이렇게 모인 3,955,700원의 값진 후원금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함께 걸어온 발자국은 이렇게 남아있습니다.
모금을 제안하기에 앞서 어떤 나눔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설날을 위해 도움이 될까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오랫동안 어르신들의 마음속에 남을 수 있을지 고민하였습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은 에너지 바우처로 일정 부분 난방비 지원을 받지만 넉넉하게 난방을 할 수 있는 사정이 되지 못합니다. 어르신들은 입춘이 지나고 2월이 되었지만, 아직 춥다며 4월~5월까지는 내복을 입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앞으로 몇 해는 더 따뜻하게 입으실 수 있는 내복을 선물하였고 내복을 입으실 때마다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입게 되실 것입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도시락
명절을 앞둔 2월에는 가족이 없거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자녀들과 만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명절이 되어도 명절의 화목함을 느끼기 힘든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명절 음식과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였습니다.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도시락을 드리기 위해 봉사자들과 함께 부지런히 산적을 준비하고,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갈비찜과 시금치나물을 조리해 육개장, 미역국, 떡, 음료와 함께 포장하였습니다. 도시락 준비가 다 되었을 즈음 어르신들은 벌써 도시락을 받을 준비를 마치셨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코로나 19 방역 수칙에 따라 거리 두기를 잊지 않으시고 마스크도, 발열 확인도 철저히 따라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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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받은 어르신들
어르신들은 비록 반가운 가족들과의 담소를 나누며 회포를 풀진 못하셨지만 푸짐하고 따뜻한 도시락을 양손에 들고는 행복하게 웃으시며 후원자님들과 봉사자님들의 따스한 마음에 감사를 전해 주셨습니다. 도시락을 받은 어르신들은 “아이고 복지관에서 내복을 줘서 앞으로 몇 년은 따뜻하게 겨울나겠다. 고맙습니다.” “명절이라고 우리까지 신경을 써주고... 음식 만드느라 고생이 많았제?” “아이고 맛있겠다. 내복도 잘~ 입을게요.” 라고 말씀하시며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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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걸음을 내디딜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을 통해 후원자님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에 함께 갈 힘을 얻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손을 내밀어주신 많은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함께 걸어주신 한 걸음 한 걸음을 잊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