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 직접기부 (163명)6,779,400원
- 참여기부 (2,166명)221,000원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프로젝트팀
사단법인 국제푸른나무는 민간차원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과 남북한 문화와 복지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하여, 남북사회의 통합과 한반도 평화통일 및 해외개발구호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7,000,400원을 모았어요.
2,500여 장의 수제 면 마스크를 나누었어요!
이번 모금액은 이스라엘 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인 이스라엘 낙태방지를 위한 여성센터인 베아드하임(이하 여성센터)의 엄마들, 홀로코스트 생존자 센터와 노인센터, 특수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 등을 위한 마스크 나눔을 위해 모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성센터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봉제 아이템을 제작하고 있는 엄마들과 다자녀 엄마들이 코로나 19로 인하여 그나마 이어가던 생계가 끊기게 된 상황에서 이렇게 직접 또 다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제 마스크를 만들어 나누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2월 1일 카카오같이가치 기부금이 현지 국제푸른나무 이스라엘 보물 지부에 전달된 직후, 봉쇄가 극적으로 풀려 원단 및 기타 재료를 구매할 수 있었고, 추가 요청 된 500개를 포함, 총 2,500개의 마스크 재료가 모두 재단되고, 준비될 수 있었습니다. 2월 7일 전체 모임을 하고, 바느질을 담당하는 엄마들에게 재단 된 재료들을 분배하고, 2주간 각자 집에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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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이리나, 율리야, 쉐니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었습니다!
함께 대면하며 작업할 수 없었지만, 줌을 통해 한 시간씩 함께 바느질하며 코로나 시기에 나름의 방식으로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2주라는 짧은 기간 작업이 이어지다 보니, 검수와 포장을 위해 다시 만났을 때, 체력적으로 많이 피곤해 보였지만, 작업 완료 이후 받은 재정이 월세와 생활비에 보탬이 될 생각에 엄마들은 기쁨과 감사를 감출 수 없었습니다. 또한 만들어진 마스크가 이스라엘 내의 여러 취약계층에 나눔 된다는 것이 엄마들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었음이 분명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모금과 작업 기간 중, 재단 작업에 참여했던 쉐니는 이후, 코로나 확진으로 포장작업에서는 제외되었지만, 전달된 재정은 경제적 보탬 뿐 아니라 힘겨운 상황 중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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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사랑과 격려로, 코로나를 이겨나가고 있어요!
만들어진 마스크는 검수 완료 후, 필터, 설명서와 함께 개별 포장되어 각 기관에 전달되었습니다. 봉쇄가 풀리긴 하였지만, 코로나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이스라엘 방역 방침에 의해 기관에 전달된 마스크는 방문 예약 이후, 건물 밖 혹은 짧은 시간 실내에서 받아 가는 형식으로 개개인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예루살렘(미혼모센터, 저소득계층 가정, 홀로코스트 생존자센터), 크파르싸바(독거노인 센터, 미혼모센터, 홀로코스트 생존자센터), 브엘쉐바(에디오피아 유대인 이주 적응센터, 미혼모센터), 기르앗여아림(가정폭력 피해 아동 기숙학교), 하이파(미혼모센터, 기초생활 대상자센터), 간야브네(청소년지원센터), 리숀네찌온(독거노인 센터, 과부 여성 지원 센터), 아폴라(기초생활 대상자센터), 아쉬켈론(러시아계 이주 유대인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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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스크가 전달되었습니다
총 9개 지역, 16개의 기관에 2,500개의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일회용은 냄새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 마스크에는 좋은 냄새가 난다’는 임산부들의 이야기, ‘면 재질이 너무 부드러워 이제는 다른 마스크를 사용할 수 없고, 매일 사용하고 있다’는 어르신들의 소식, ‘명절에도 집에 갈 수 없는 아이들이 절기 선물로 과자와 마스크를 받고 행복해졌다’는 선생님의 메시지 등에는 감사 인사가 가득합니다. 이 일이 가능하도록 함께 하여 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모든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