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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오르고, 기부는 줄고.. 코로나 보다 이번 겨울나기가 더 걱정이 소외계층이야기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사태는 다시 3차 대유행이라는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하면 올해 지난 5월까지 국가로부터 생활비를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자가 10만명 늘어났고 이는 작년 한해동안 늘어난 수치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차상위계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적 위기감으로 기업들의 위기관리, 감염우려에 따른 봉사활동 등의 위축으로 생필품, 김장, 연탄후원은 전년대비 50%정도 감소되어 경제적 소외계층은 더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른 건 차치하고라도 겨울 채비의 기본인 김장과 연탄은 준비해야 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진행되던 김장 봉사, 연탄 봉사를 할 수 없다 보니 연탄과 김치를 장만할 길이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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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리어카에 싣는모습.

도수운반으로 진행하던 연탄봉사

진입로가 좁아서 직접 날라야해요.

봉사자들이 땀흘려 정성껏 쌓은 연탄광의 모습

코로나로 냉각된 우리사회, 김치와 연탄기부로 따듯하게 녹여주세요.

꼭 필요하고 절실한 일! 소외계층의 겨울 채비를 위해 해피피플에서는 셀프김장과 연탄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김치가 필요한 단체에 김치나 연탄을 후원해주시면 봉사자분들께서 대면하여 봉사할 필요없이 각 센터별로 필요한 김치를 직접 담아 배분하고, 연탄도 직접 필요한 곳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여 비대면으로 김치와 연탄후원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더더욱 시린 이번겨울을, 셀프김장과 연탄전달로 따듯하게 녹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