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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선천적 심장 기형인 엄마와 두 남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목표 금액10,0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5,820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575명)9,441,300
  • 참여기부 (5,245명)55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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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프로젝트팀

초록우산은 국내외 아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1948년 CCF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70여 년간 세상 모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세계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 어린이재단 연맹의 회원 기관으로서 어린이재단은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혼자 그리는 그림은 꿈이지만, 어린이와 우리가 함께 그리는 그림은 미래가 됩니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어린이재단의 미래 사업에 동참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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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2022. 02. 09
비아네 가족에게 찾아온 고비

비아, 로하 엄마는 선천성심장기형인 팔로네징후로 10년마다 인공판막수술이 필요합니다. 1999년 중학생일 때, 서울아산병원에서 첫 인공판막교체수술을 받았습니다. 성인이 되어 결혼을 했지만, 남편의 주사와 폭력으로 2017년 6월 이혼 후,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2009년 인공판막교체수술을 받았어야 했지만, 자녀돌봄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시기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2021년 초, 심장이 좋지 않아 급하게 첫 수술을 해주신 의사선생님을 찾았고,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서 응급 부정맥시술을 받고 생사의 고비를 겨우 넘겼습니다. 앞으로는 판막교체수술이 불가하고 오직 심장이식수술만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절망적인 진단에, 어쩌면 오래 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남은 아이들이 안쓰러워 미안함에 엉엉 운 적도 많았습니다.

비아네 세 식구

비아네 세 식구

세 식구를 돕는 따뜻한 손길들

아픈 엄마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아픔을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비아는 "엄마, 운동장을 뛰지도 않고 가만히 누워있는데, 심장이 쾅쾅하고 두근거려요."라며 부정맥 의심 증상을 말했습니다. 최근에는 로하마저 틱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여 엄마는 세 식구의 건강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나도 몸이 좋지 않은데... 내가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남겨진 아픈 아이들은 누가 돌봐줄 수 있을까...' 아이들의 증상이 악화될수록 엄마의 근심과 걱정은 더욱 깊어집니다. 엄마는 약해질 때마다 아이들의 환한 미소, 사랑한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 힘을 얻습니다. 극단적인 상황에 대한 걱정들은 모두 버리고, 오직 세 식구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엄마로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노력합니다.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 후원해주신 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비아네 세 식구는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아이들의 양육 및 학습비, 가정의 생계비 지원을 통해 일상 속 안정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우애 깊은 비아와 로하

우애 깊은 비아와 로하

엄마의 감사 편지

후원자님께! 안녕하세요 비아, 로하 엄마입니다^^ 날씨가 너무 추운데 건강히 지내시고 계신가요? 저희 세 가족은 후원자님 덕분에 따뜻한 집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도와주신 덕분에 심장시술도 하여 숨도 덜차구요. 여러가지 아이들의 교재비며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저희 가족의 제일 큰 기쁨은 작은 단칸 방에서 방 2개 투룸으로 이사한 것입니다. 넓어진 집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장난치고, 공부하며 지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 건강을 되찾아 두 아이 정말 잘 키우겠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그렇게 되기 위해 더 노력하며 살게요. 감사합니다.

엄마의 감사 편지

엄마의 감사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