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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삶의 유일한 낙이 사라졌습니다.

“코로나19로 어디 나갈 수도 없고 매일 이 좁은 콘테이너 안에서만 있으려니 너무 답답혀..” 콘테이너에 거주하고 계시는 유0순 독거 어르신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몇 주째 외부활동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요즘, 홀로 거주하고 계시는 독거어르신들은 유일한 삶의 낙이었던 복지관과 노인정에서 시간을 보냈던 그 때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연일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던 복지관과 노인정은 휴관으로 인하여 굳게 문이 닫혀 있어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하루 종일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코로나보다 무서운 겨울철 한파를 이겨내는 건강 더하기, 희망찬(餐)

폭설·한파가 닥치는 겨울은 독거 어르신들이 특히 취약한 계절입니다. “코로나도 무섭지만 날씨가 추워지는게 더 문제지.. 콘테이너도 춥고...” 유0순 어르신은 코로나보다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를 이겨내는 것이 더 무섭다고 합니다. 그나마 가까운 동네 마트에 가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외출 준비가 오래 걸리고, 추워진 날씨 탓에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 복지관에서 후원받은 김치와 간단한 밑반찬으로 식사를 해결하곤 합니다.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은 기력쇠약, 면역력 저하, 우울감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에 겨울철 한파는 코로나보다 더 두렵기만 합니다. 유0순 어르신과 같이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위한 과일, 견과류, 제철 음식 등의 더욱 건강한 식단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건강을 더해주세요.

홀로 있는 시간도 외롭지 않도록 마음 더하기, 희망씨앗

어르신들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장기간 집에 머물게 되면서 고립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은 유일한 낙이었던 노인정 방문마저 어렵게 되어 정서 결핍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희망찬(餐) 지원으로 주 2회 가정 방문을 하게 되지만 홀로 계시는 시간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지지체계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르신들이 홀로 있는 시간도 외롭지 않도록 반려식물과 재배키트를 선물하여 어르신과 함께 반려식물의 이름을 직접 짓고, 주기적인 관리를 통하여 식물이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지속적인 교감을 나누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푸르게 자라나는 식물을 보며 돌봄과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더해주세요.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로 기쁨 더하기, 설 행사

추운 겨울을 보내면 다가오는 설 명절이 있는데요! 누군가에게는 가족들과 만나는 특별한 날이지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아무도 찾지 않고 아무도 챙겨줄 수 없는 날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복지관이나 노인정에서 진행하는 설 행사로 쓸쓸한 마음을 달래보곤 했는데 올해는 그마저도 어려워 아쉬울 뿐입니다. 독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풍성한 ‘명절 한상차림’ 지원을 통해 기쁨을 더해주세요.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더해져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2021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희망 더하기(+)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