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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비대면으로도 자원활동이 가능할까요?

참여연대
목표 금액1,5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6,778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92명)823,900
  • 참여기부 (6,686명)676,1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참여연대

프로젝트팀

참여연대는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민간 단체입니다. 정부, 특정 정치세력, 기업에 정치적 재정적으로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합니다. 2004년부터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유엔의 공식적인 시민사회 파트너입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내 자리에서, 내 손으로, 세상을 바꿔요!

2020년은 우리에게 어떤 한 해로 기억될까요. ‘코로나19’라는 이름을 가진 이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야 했는데요. 학교 수업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많은 직장인들의 업무도 재택근무로 전환되었으며, 식당이나 카페처럼 일상적으로 이용하던 곳들을 방문하는 것도 제한되었기 때문입니다. 방학이면 학교 밖으로 나가 다양한 자원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도 올해는 불가능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래서 청소년들이 집에서 비대면으로 자원활동을 경험하고 시민운동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떨까 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자원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

<청소년 자원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

내 자리에서, 내 손으로, 세상을 바꿔요!

지난 7월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한 청소년 비대면 자원활동 <오늘은 활동가>가 바로 그것. 매년 여름과 겨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강과 직접행동을 연계한 일일 자원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요. 코로나가 한창이던 올해 여름에는 기존의 프로그램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신 각자 사는 곳에서 자원활동 키트를 배송받아 직접 참여하고 그 결과물을 돌려보내는 비대면 자원활동을 진행했는데요. 66명분의 ‘세월호 노란리본 만들기’, ‘공익제보자 응원엽서 쓰기’, ‘한반도 종전평화 서명’을 참여할 수 있는 키트가 전국 각지로 배송되었습니다. 길어지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여름 자원활동을 신청해 주셨습니다. 특히, 목포에 있는 영흥고등학교에서는 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세상을 바꾸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동안 잘 몰랐던 시민단체의 활동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거나, 조금은 흐릿해져가던 세월호 사건을 다시 기억할 수 있었다, 새삼 한국전쟁이 70년동안 계속되고 있다는 현실을 떠올릴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 “시간이 지나 조금씩 잊혀져 가고 있던 세월호 사건을 다시 기억하는 뜻깊은 순간이 되었다.” 🥺 “70년째 전쟁 중이라니 놀랍고, 한반도 평화선언이라는 위대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 “참여연대 자원활동을 통해 많은 활동가들이 법과 정책을 바꾸기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학교에서 배지를 착용하여 친구들에게 이런 활동에 대해 알렸더니 관심을 보이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면 더 나은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손재주가 없어서 제대로 만든 것이 하나도 없었지만 어설프게 만든 것이라도 누군가에게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비리와 맞서는 정의로운 사람,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묵묵히 활동하는 모습을 본받아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공익제보자 응원 엽서 쓰기

공익제보자 응원 엽서 쓰기

곳곳에서 일어나는 세상의 변화에 함께해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활동을 진행합니다. 다시 코로나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되면서 우리가 세상을 보는 시야도 좁아지고 있습니다. 비록 각자의 자리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지만,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여전히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유가족들이 6년 넘게 활동하고 있고, 🥊 공익제보를 했다는 이유로 오랜시간 탄압받아온 선생님이 싸우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1억 서명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느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새롭게 추가된 활동도 있는데요. 흔히 버려지는 현수막을 이용해서 에코백을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을 만들어서 보내주시면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어 알차게 사용하겠습니다. 비닐쓰레기를 줄이는데 일조할 수 있겠지요? 🚨 또, 참여연대에서 진행하는 공공의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병원과 구급차’ 종이모형 만들기 도안과 재료도 함께 보내드릴 예정이에요. 종이모형으로 병원을 만들어 우리 동네에 공공병원이 확충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세월호 노란리본 만들기

세월호 노란리본 만들기

추운 겨울 비록 각자가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의미있는 활동을 경험하면서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______ 문의 참여연대 시민참여팀 02-723-4251 we@pspd.org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참여연대
  • 모금기간2020. 12. 08 ~ 2021. 01. 08
  • 사업기간2021. 01. 19 ~ 2021. 03. 13
  • 영수증 발급기관아름다운재단

본 모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디자인비200,000
  • 자료집 및 모형도안 인쇄비 500,000
  • 우편발송비300,000
  • 참가자 기념품 제작비 500,000
목표 금액1,500,000

비대면 자원활동 키트 신청수량이 예상보다 일찍 목표치(100~120명)를 넘긴 데다가 키트 발송 일정을 앞당겨 달라는 요청이 다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사업 진행을 앞당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키트 준비를 위해 일부 재료비를 우선 지출하였습니다. 또한 키트 신청자 수가 목표치의 두 배에 달해 인쇄비와 기념품 금액을 사업계획 당시보다 높게 잡았습니다. 그래서 재료비는 내부 사업비로 지출하고, 인쇄비와 기념품 비용을 실비 수준으로 증액하는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