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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기부 모금함 상세

엄마, 이제는 괜찮다고 말하고 싶어

사당종합사회복지관
목표 금액2,400,000원 목표
모금함 상태모금종료
3,747명이 참여했습니다
  • 직접기부 (177명)2,075,500
  • 참여기부 (3,570명)324,500
  • 공유, 응원, 댓글로 참여하면 카카오가 기부합니다.
  • 기부금은 100% 단체에 전달됩니다.
사당종합사회복지관

프로젝트팀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같이 기부해요

모금함 스토리 본문

“코로나19의 여파,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4월, 코로나19의 여파로 초·중·고등학생이 온라인 수업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은 새로운 교육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법을 알아보는 등 부단한 노력을 쏟고 있는데요. 여기 여느 가정과는 달리 조금은 특별한 노력을 하는 가정이 있습니다.

“똑똑똑... 오늘도 노트북 빌릴 수 있을까요?”

올해 고3 수험생인 태연이는(가명) 대입을 위해 학업에 온전히 몰두해야 할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밥을 먹는 시간을 아껴가며 수없이 읽어온 낡은 영어 단어장은 태연이의 수험기간 동안의 노력을 짐작하게 합니다. 이렇듯 학업에 대한 고민이 가득한 시기에 태연이의 가정에는 조금 특별한 고민이 생겼는데요. 바로 온라인 수업을 위해 매일같이 이웃집에서 노트북을 빌려야 하는 것이랍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안녕하세요. 옆집에 사는 태연이 엄마인데요.. 혹시 오늘도 노트북을 빌릴 수 있을까요..?” “죄송합니다. 태연이에게 급한 과제가 생겨서요.. 오늘도 노트북을 잠시만 빌릴 수 있을까요..?” 태연이의 어머니는 매일 딸의 수업과 과제를 위해 주위에 수소문하고 사정해서 노트북을 빌려옵니다. 태연이는 자신 때문에 고생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빌려오지 않아도 된다. 괜찮다.” 말하고 싶지만 당장 마주한 입시의 무게에 오늘도 어머니가 빌려오시는 노트북을 묵묵히 받아듭니다. “매일 저 때문에 엄마가 고생해서 엄마한테 미안해요....” “앞으로도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을 준비하게 되면 개인 노트북이 필요할 텐데 생활비 마련도 부족한 엄마한테 사달라고 할 수가 없어요...”

“코로나19로 교육 과정에서 소외된 아이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된 지금, PC를 갖추지 못한 아이들은 교육 과정에서 더욱 소외되고 있습니다. 태연이를 비롯한 많은 아이들이 전자기기의 부재, 노후화 등으로 학업에 지장을 겪고 있습니다. 그나마 가정에 PC가 있는 아이들 또한 약 10년 전 중고PC를 지원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수업 시스템을 따라가기에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일부 학교에서 전자기기를 대여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학교마다 대여기준이나 상황이 모두 달라 학교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본문에 들어간 이미지입니다.
“희망 나눔, 아이들의 조금은 특별한 고민 덜어주기”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은 태연이와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을 통해 아이들에게 조그마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같이가치 후원자님이 전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은 태연이를 비롯한 4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노트북 구매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태연이가, 그리고 위기가구 아이들이 여느 아이들처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들의 ‘조금은 특별한 고민’을 함께 덜어보시면 어떨까요?

모금함 상세정보

  • 프로젝트팀
    사당종합사회복지관
  • 모금기간2020. 11. 19 ~ 2020. 11. 21
  • 사업기간2020. 12. 09 ~ 2021. 01. 09
  • 영수증 발급기관한국사회복지관협회

본 모금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사업 검토 및 기부금 집행,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노트북 구입 600,000원(1명 기준) *4명2,400,000
목표 금액2,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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