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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위태로운 노인

코로나19가 이렇게 장기화될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로 살거나 경제 사정이 열악한 취약계층 노인들의 삶은 더욱더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된 지금, 갈 곳이 사라진 어르신들은 종일 집에 있거나, 집 근처를 산책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랜 집콕 생활로 식욕도 없고 어르신들은 점점 무기력해져 갑니다.

코로나19 극복! 밥心으로 면역력 up!

노인병학회에 따르면 노인 91%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어 코로나19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블루로 생긴 우울감,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올리는 것입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대충 끼니를 때우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면역력은 영양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를 넘어서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여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밥心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밥상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세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은 생활고를 겪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기준에 맞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놓인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인간의 기본권리인 식사에 대한 걱정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습니다. 건강밥상 프로젝트는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조리할 수 있는 신선한 재료와 레시피가 담긴 쿠킹박스(국1, 주찬1)를 제공합니다. 직접 재료를 썰고 조리하는 과정에서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음식을 스스로 만듦으로써 작은 목표 설정과 결과물 달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단조로운 삶 속에 건강한 집밥과 함께 따뜻한 행복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밥상 나눔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