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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하다. 낙상의 위험이 날아와 꽂힌다.

어르신들에게 가장 위험한 사고는 무엇일까요? 치매? 노인성 질병? 모두 치명적인 사건입니다만, 이런 질병의 원인이 되며 사고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일어나는 사고는 낙상사고입니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많은 분이 치매, 뇌경색 등 노인성 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위험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낙상사고에 대해서는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령의 낙상 경우 단순한 타박상 및 골절이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신체 건강 균형이 붕괴하고 심각한 합병증들이 발병하여 심하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 홀몸 어르신 경우 열약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인지하지 못하는 일상생활 속 낙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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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라도 있었으면.”

"비가오면 집밖을 나갈수가 없어요"

고령의 낙상은 단순한 타박 및 골절이 아닙니다.

하지만 걱정하지마라.. 예방은 낙상보다 빠르니까..

흔히 낙상은 외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하지만, 놀랍게도 가장 많은 낙상사고 장소는 자택입니다. 익숙함에 낙상의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많은 분이 집에서 낙상사고를 당합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2층 주택에서 거주하시는 진○식 어르신(82세, 남)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벽처럼 느껴집니다. 오래된 주택은 화장실은 낙상에 대한 예방이 전혀 안 되어있고 계단에 물때와 이끼 그리고 높은 단차로 비가 오면 밖을 나갈 수 없습니다. “어르신, 잘 지내셨어요?? 요즘 복지관에 안 보이시던데 놀러 오지 않으세요??” “집에서 넘어져 허리를 다쳤어..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어 아이고 꼼짝을 못 하겠어..” 익숙한 공간인 자택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하며 생활하지만, 물기가 마르지 않은 화장실과 실내외 계단, 균형적이지 못한 영양 섭취로 발생하는 골다공증 등 많은 낙상사고의 위험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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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은 집에서 가장많이 일어납니다!!

단칸방, 항상지나다리는 통로가 낙상위험에 노출..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리면 어쩌나..

낙상예방 묻고 더블로 가!!

낙상 예방을 아무리 강조하고 조심하더라도 과하지 않습니다. 마산회원구 내 기초생활 수급권자를 비롯한 복지 사각지대라는 위험에 처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중 낙상 위험에 노출된 20명에게 낙상 예방 물품 (욕실 미끄럼 방지스티커, 논 슬립 테이프, 미끄럼방지 양말, 흡착식 욕실 손잡이, 칼슘 영양제) 전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약속드립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모으고 가치를 더해 어르신들의 미소와 건강을 선물하겠습니다. 그 미소를 동참해주신 모든 분에게 번지게 하겠습니다.♥ 저희와 함께해주세요:)

낙상예방, 묻고 더블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