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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팀
윤현진흉상건립추진위원회는 구포초의 학부모, 교사, 학생들은 현가치 약 300억을 임시정부에 헌납하고 독립운동에 생을 바친 윤현진선생의 흉상을 만들어 유일한 모교인 구포초의 교정에 세우고, 윤현진선생의 애국심을 길이 기억하고자 합니다. 2021년은 윤현진선생 순국 100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뜻깊은 해에 윤현진선생의 유족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윤선생의 흉상을 세울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모금함 소식 본문
3,000,400원을 모았어요.
독립운동가 윤현진선생의 모교에 드디어 흉상 제막식이 열립니다
2021년 3월 27일 11시 독립운동가 윤현진의 모교인 부산 구포초에 드디어 흉상이 세워졌습니다. 경남 거창에 사시는 유일한 직계후손이신 84살 윤정 어르신도 오셨고요. 김원웅 광복회장님, 정명희 북구청장님, 전재수국회의원님, 김석준교육감님 등 많은 축하 내빈들도 참석하셔서 예상보다 행사장이 커졌습니다. 그래도 무엇보다도 그날의 주인공은 윤현진 선생의 후배인 우리 아이들이라고 생각하고 행사장을 아이들 중심으로 꾸몄습니다. 현수막도 윤현진 선생이 아니라 윤현진 선배라고 썼고, 흉상에도 윤현진 선배라고 새겼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을 아이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원웅 광복회장님이 전국에서 최초로 독립운동가의 모교에 학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상을 세웠다고 애썼다고 축하 말씀 해주셨어요. 진관사의 피 묻은 태극기(사본)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앞으로 제2, 제3의 구포초가 계속 나와서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들을 아이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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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진 선생 흉상이 모습이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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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식 전날 풍경들
2021년 3월 26일 금요일 제막식 전날 오후, 코로나로 닫혀있던 교문이 흉상을 실은 트럭과 크레인 들어오며 열렸습니다. 어찌나 가슴이 콩닥거리던지.. 곧이어 김서경 작가님도 오시고 설치가 시작됐습니다. 신기하게 바라보던 아이들과 교장 선생님, 우리 학부모들. 설치가 끝나고 아이들과 교장 선생님이 해맑게 기뻐하며 흉상을 빙글빙글 돌며 만지고 안아봅니다, "얘들아, 이분이 너희들의 선배이신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배님이시란다. 잊지 말아라."